걷고 사랑하며 #307: 거제도(巨濟島, geojedo) 먹거리·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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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뱅기를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해
거가대교를 지나면서
수많은 터널을 지나왔는데,
배꼽 시간이 꼬르륵꼬르륵
밥 달라고 하도 졸라되서
이단 삼단은 제쳐두고
일단은 밥을 먹어야 할 듯합니다.
거제에 도착해서 먹은 첫끼니가
거제시청 앞 '가마실 감자탕'이었고
식후 마트를 찾으려 요기조기 싸돌아 다녔는데,
설상가상(雪上加霜)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거제도에 도착한 날이 설날이라
미트 아니아니 마트를
이리저리 찾아봐도
문을 연 곳이 안 보인다.
헐~!
이러다 거제도 구석구석을
다 들쑤시고 다닐 기세인데,
현지에서 쌀을 사서
밥을 지어먹을 생각으로 왔는데,
마트가 안보이니
결국 편의점으로 가야 하나 싶은데,
마침 딸아이가 찾았다고 한다.
"아빠 저기 저기에 이 마트 있다."
"어디? 어디.."
"저기! 하~ 이. 마. 트."
ㅋㅋㅋ
"야~ 이늠아!
저기는 전자대리점 하이마트잖아?" ㅎ
그렇게 거제도를 뱅. 뱅. 뱅. 헤매다
일운농협이 설 당일도 문을 연다는
커다란 현수막을 보고
미트 아니아니 마트를 찾게 되었다.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마트를 자꾸 미트라고 부르는 이유는
청춘 태권도·성인 태권도장에서
미트 차기를 많이 하다 보니
마트를 자꾸 미트라고 부르게 된 것으로
조금 아주 쬐끔 웃기고 말이야 소야.
무튼 마트에서 일용할 양식을 준비하니
라면박스로 2박스나 되었고
숙소로 와서 거제에서 첫끼니로 해먹은 게
김치볶음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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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巨濟島, geojedo)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01872
거제도
경상남도 거제시에 있는 섬.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진해만 입구에 가로놓여 있다. 62개의 부속섬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 가운데 유인도는 10개 정도이다. 본 섬
100.daum.net
거제도(巨濟島, geojedo)
https://place.map.kakao.com/18376844?service=search_pc
거제도
경남 거제시 상동동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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