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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사랑하며 324: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2-2코스 용마산·아차산을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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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도장을 뙇! 찍으려고 하는데,
아코디언 접이식 서울 둘레길 포스트 용지 하나를 
어디에 분실했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아까 등산 가방에 넣은 사람이 누구냐고 
따지다가 그만 화를 내버렸고
나님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이 
한마음으로 대동단결해서
완전히 진짜 아주 많이 삐졌네요! 

똥 싼 놈이 화낸다고 
자기가 잃어버리고 
내가 1번 얘기한다고 화냅니다.

어~휴!

어쨌거나 저쨌거나
뷰가 가장 좋은 코스라서 인기가 많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코스는 사람이 너어어~~~무 많이 다니는데,
에휴~ 공기반 사람반이라는 게 
여기에 해당하겠다 싶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앞사람 걸음이 느려 
꽉 막힌 교통체증처럼 답답한 마음에
8282 걸어 앞서 나가려고 해도
워낙 사람들이 많으니
지나가기가 힘들고 
설사 앞사람을 제치더라도
또 그 앞에 사람이 걸어 다니고 있으니 
앞지르기 힘들 정도록 
앞에 사람이 또 사람이..
위에서 보면 마치 새까만 개미떼들이 
지나다니는 듯 인간들 천지뿐입니다.

그리고 뷰가 좋다고 소문난 둘레길 2구간은
날씨가 화창한데 비해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인지 
가시거리가 별로 안 좋아 
한강이 보이는 멋진 풍경들이 
희뿌옇게만 보이는 게 못내 아쉽습니다.

저 멀리 있는 게 
63 빌딩 아니아니 롯데타워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듯 
흐릿한 기억속에 그대처럼
두리뭉실하게 허공 속에 
저 혼자 삐죽 떠올라 있습니다.

1보루에서 5보루 까지 올라가는데
담배를 보루째 피우는 것도 아니고
담배 1가치도 안태우는데,
왜 이렇게 걷는게 힘든지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곳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안개 낀 것처럼 먼지가 뽀얗게 일어나
그래서 그랬던 것 같아요! 

혹시나는 역시나
역시나는 역시군
명탐정 코난을 자주 보니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추리력이 
아주·굉장히·많이 좋아졌네요!^^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2-2코스 용마산·아차산을 걷고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2-2코스 용마산·아차산을 걷고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2-2코스 용마산·아차산을 걷고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2-2코스 용마산·아차산을 걷고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2-2코스 용마산·아차산을 걷고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2-2코스 용마산·아차산을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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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SeoulTrail) 2-2 용마산·아차산 코스 : 

3.8km / 1시간 40분 / 깔닥고개 쉼터 ~ 광나루역

https://gil.seoul.go.kr/walk/course/dulae_gil.jsp?c_idx=2#detail 

 

서울둘레길 | 둘레길 코스

서울 둘레길의 2코스로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 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이며, 용마산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되어

gil.seoul.go.kr

중랑캠핑숲
개발제한구역내 비닐하우스등으로 훼손된 곳을 복원하여 학생소풍 및 가족단위 피크닉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원, 
인위적 시설 최소화, 건강한 숲을 주제로 한 생태학습 공원, 
소규모 야외무대 설치 등 청소년 중심의 문화중심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망우묘지공원
망우산 일대 83만 2,800㎡의 공간에 조성된 묘지공원이다.
한용운, 오세창, 서동일 등 독립운동가들과 방정환, 이중섭, 박인환 등 17인의 유명인사가 잠들어 있으며, 
안창호 선생의 묘도 이장되기 전에는 이곳에 있었다.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5.2km의 산책로 곳곳에 15인의 연보비가 놓여 있다.

해맞이광장
아차산내에 있는 광장으로 해돋이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아차산 생태공원, 아차산 역사문화 홍보관
외사산의 2코스인 구릉산,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대체적으로 산이 경사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한 코스에 산이 4개고 길이가 길어 소요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코스 중 구릉산과 망우산은 개발이 되지 않은 자연적인 산을 즐기며 트래킹할 수 있고 
용마산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되어있는 편안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특히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을 뿐만이 아니라 쉼터와 약수터가 곳곳에 위치하여 어려움없이 트래킹이 가능하다. 
또한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인해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특성이 있다.

아차산4보루성터
보루성이라고도 불리는 보루는 사방을 조망하기 좋은 낮은 봉우리에 쌓은 소형 석축산성으로, 
산성에 비해 규모가 작은 군사시설을 말한다. 아차산 일대 보루군은 출토유물이나 축성방법 등으로 보아 삼국시대의 유적으로 보이며, 
분포지역으로 볼 때 고구려가 5세기 후반에 한강유역을 진압한 후 신라와 백제에게 한강유역을 빼앗긴 6세기 중반까지 
한강유역을 둘러싼 삼국의 정세를 규명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아차산성
해발고도 200m 산정에서 시작해 동남쪽으로 한강을 향하여 완만하게 경사진 산 중턱 위쪽을 둘러서, 
둘레 약 1,000m 이상의 성벽이 구축되어 있으며 동쪽·서쪽·남쪽에 성문지(城門址)가 남아 있다. 
산성의 형식은 테뫼식[鉢卷式]에 속하나 규모가 매우 크고 성안에 작은 계곡도 있어 포곡식(包谷式)으로도 보인다.

망우산
망우산(282m)은 중랑구와 경기도 구리시 사이에 있다.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무덤 자리인 건원릉 터를 돌아보고 마음이 흡족해져 돌아오다가 
고갯길에서 쉬면서 '이제 큰 근심을 하나 덜었다.'고 신하들에게 말했다. 
그 뒤부터 고개는 망우리 고개, 산은 망우산, 마을은 망우리라고 부르게 되었다.

용마산
높이 348m의 용마산은 망우산과 아차산의 중간에 있다.
옛날 산 아래 어떤 집에 장사의 기상을 지닌 아이가 태어나자 
역적으로 몰릴 것을 걱정한 부모가 아이를 죽여 묻었다. 
그러자 용마봉에서 용마가 나와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그 후로 이 산을 용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아차산
아차산(287m)은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다. 
아차산이란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고구려의 아단성이 변하여 아차산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조선시대 유명한 점쟁이 홍계관의 이야기가 함께 전해온다. 
아차산은 산줄기가 용마산에서 갈라져 나와 남쪽으로 한강근처까지 뻗어 내렸다.

묵동천
묵동을 지나 중랑천과 합해진다고 해서 묵동천이라고 부른다. 
봉화산 아래에 있는 묵동은 조선시대에 먹을 만들던 고장이어서 먹골이라고 했는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묵동이 되었다. 
유명한 먹골배가 나오던 곳이다.

중랑캠핑숲(중랑가족캠핑장)
중랑캠핑숲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설치되었던 비닐하우스 등을 철거하고 
가족단위 캠핑과 학생 소풍 등을 할 수 있게 꾸민 체험형 공원이다.
캠핑장을 비롯하여 청소년커뮤니티센터, 청소년문화존, 잔디광장, 분수가 있는 연못,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과 놀이,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망우묘지공원
일제강점기부터 공동묘지로 이용된 망우산 일대를 정비 후 망우묘지공원으로 지정하였다. 
망우묘지공원에는 한용운, 오세창 등 독립운동가와 방정환, 지석영, 이중섭 등 현대의 유명 인사들의 무덤도 많다.
망우묘지공원 산책로는 사색의 길이라 이름 붙였다. 
잘 가꿔진 숲이 우거지고, 쉼터와 약수터 등의 시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아차산 보루
보루는 조망이 좋은 곳에 적군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고구려가 쌓은 군사시설이다. 
아차산 일대에서는 20여 곳에서 보루가 발견되어 
삼국시대 이곳이 한강유역을 둘러싸고 각축을 벌였던 현장임을 증명하
고 있다. 
이곳에서는 서울로 흘러드는 한강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차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서울
아차산 능선에는 전망 좋은 곳이 많다. 
동서로 길게 펼쳐진 한강의 모습과 한강 주변으로 펼쳐진 서울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서울둘레길 중 아차산에서 보이는 전망이 가장 좋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590년 고구려의 온달장군은 신라가 차지한 한강유역을 되찾기 위해 아차산을 공격하였다. 
출정에 앞서 '잃어버린 땅을 되찾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지만 
아차산성 아래에서 화살에 맞아 전사했다. 
맹세를 지키지 못해서였을까 온달의 관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이에 부인인 평강공주가 내려와 관을 어루만지며 위로하자 
비로소 관이 움직여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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