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03: 제주 서귀포 바닷가 유채꽃(Rapeseed) · · 오늘이라는 하루 유종의 미로 바닷가에 갔다 오고 싶어졌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남쪽 방향을 향해 30분을 쭈~욱 걸어서 법환 바닷가로 왔다. 유채꽃과 바다를 한 화면에 담고 싶은데 심술궂은 바닷바람이 넘나 불어 정신없이 흔들리는 유채꽃을 똑디 찍기가 차마 어렵다. "야, 너 똑바로 안 서 있을래?" 바람은 보이질 않고 무릎 높이로 웃자란 애먼 유채꽃에게 신경질을 내보지만 그게 어디 유채꽃 탓이랴? 알면서도 짐짓 모른 척 만만한 유채꽃에게 심술부린다. 확실히 해질녁 바람이 차갑다. 오후와 아침·저녁 기온 차이가 입이 떠억! 벌어지게 10도 이상 차이가 날듯하다. 붉은색의 동백꽃과 노란색 유채꽃을 가까이에서 보니 확실히 봄이 왔다 봄. ..
걷고 사랑하며 #336: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4-1코스 대모산·우면산을 걷자! . . 3호선 전철은 북쪽에서 남쪽 끝까지 쉼 없이 달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근 1시간을 꾸벅꾸벅 졸면서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이동했네요. 저번 주에는 햇볕 내리쬐는 아스팔트 도로가 서울둘레길을 한참 걸었다면 오늘은 대체로 산 둘레길 그늘 아래를 걷고 있는데, 폭신한 흙길을 걸어서 그런지 발목 관절이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발에 무리가 덜 가서 그런지 제법 걸을만했습니다. 오랜만에 흙길 위를 걷는 게 구름에 몸을 맡긴 거 같았고 폭신하다 못해 졸음까지 오는데, 간식을 먹고 잠시 해먹 위에 누웠을 때는 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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