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일기 #129: 미풍(味風)은 3/4박자로 흐르는데 · · 우수가 한참 지나도 쉬지 않는 슬픔은 하늘을 지지하던 다리에 힘이 쭉~ 빠진 듯 털썩 주저앉아 멍한 시선을 정하고 말없이 돌아선 착각처럼 예전의 때 묻은 하늘은 이 만큼 지워지고, 미풍(味風)은 잔잔한 음률에 따라 꼭 3/4박자로 흐르는데, 나는 또 어떤 형용사구를 간직한 관형어로 존재하는지? 알 수 없다. · · #미풍 #breeze #味風 ps: 그림일기는 예전 그림에 글만 덧붙였습니다.
그림일기
2023. 5.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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