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일기 64: 김솔거의 벽화(壁畵, wall painting) · · 이렇게 흰 눈 내리는 그날 잘난 척 있는 척 다하려고 솔거의 벽화처럼 상가 벽에다 시를 썼다. 그 나라에는 사랑이 있다. 그러나, 그곳은 춥지. 그 나라에는 평화가 있다. 그러나, 그곳은 외롭지. 아주 하얀 눈밭 위에도 따끈따끈한 걸로 세례를 주는 것도 결코 잊지 않았다. 춥지 않게 쑥쑥 잘 자라고 무럭무럭 잘 크라고.. 이후 흰 눈들이 하나, 둘.. 벽화에 부딪혀 눈 떡이 되었고 그것을 나중에 백설기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 ·
그림일기
2022. 10. 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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