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20-1: 올레9코스, 대평포구에서 화순금모래해수욕장까지 첫번째이야기(속골·군산오름) · · 낮에는 덥다지만 바람이 제법 불고 있어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다. 서울과 달리 제주엔 버스가 많지 않아 20분이나 기다려서 531 버스를 간신히 탔다. 서귀포 신시가지가 이 정도인데 변두리는 말할 것도 없다. 1시간에 1번 온 다면 말 다했지? "응, 아니야!" 인내심보다는 기다림에 익숙해지는 적응 시간이 필요로 할 거 같다. 서귀포를 운행하는 버스를 타니 제주도 골목골목 구석구석 풍경을 보게 된다. 야트막한 돌담벼락에 동백꽃, 유채꽃, 벚꽃, 관상용 오렌지 나무까지 바다의 파란색, 감귤의 주황색, 유채꽃의 노란색, 동백꽃의 빨간색, 화산암의 검은색... 제주의 색이 색색으로 잘 드러나 보여 좋다...

제주살이 #17-1: 올레8코스 월평아왜낭목쉼터에서~대평포구까지 첫번째이야기 · · 이걸 해! 말어? 해! 말어? 고민 고민하다 제주로 이사온지 근 한 달이 다 되어 처음으로 올레길 도전에 쓱. 나선다. 이곳 제주가 서울과 환경이 달라도 너어~~~무 달라 버스 타는데도 쉽지 않은 게 노선이 많지도 않고 횟수도 적어 20분 정도 기다리는 건 보통이다. 그리고 일 처리는 다들 왜 이렇게 느린지 기발한 놈·답답한 놈·엉뚱한 놈 중에 답답한 놈이 샘 판다고 딱. 그 꼴이다. 불편사항을 어쩌고 저쩌고 투덜투덜거리는데 월평 아왜낭목 쉼터로 가는 645번 지선버스가 비로소 왔다. 낮이라 그런지 택시를 타고 가듯 손님이 우리뿐이었다. 다리를 쩍 벌리고 가는 것은 기본이고 두 팔을 팔 걸이에 걸고 가니 이거야 원 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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