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34-2: 올레길 17코스, 광령1리사무소에서 제주원도심 올레까지 두번째이야기(이호테우해수욕장·내도바당길·외도포구·무수천트멍길) · · 2. 저 멀리 우뚝 서 있는 빨간색 말과 하얀색 말이 서있는 이호태우해변을 등대삼아 바라보며 걷다 보니 이호동 해안 따라 삼천리 아니 삼만리를 걷는 느낌 같은 느낌. 이호동 현사마을, 내도 아이작지? 바당길 작냐고? 물어보는 말투가 여엉 신경쓰인다. "작지않아!" 투덜투덜 거리며 원장천이 흐르는 외도교를 넘어간다. 외도동 축구장, 장애인스포츠센터, 제주 농산 유한회사를 지나니 다리가 불편해 한라산을 보며 뒤뚱뒤뚱 걷게된다. 길 한가운데서 길막을 하고 있던 검은 고양이가 내 모습을 지켜보다 안 되긋다 싶은지 느릿느릿 움직여 담장 뒤로 사라진다. "야~옹!" 호응..

제주살이 #34-1: 올레17코스, 광령1리사무소에서 제주원도심 올레까지 첫번째이야기(관덕정·용연다리·용두암·어영소공원) · · 1. 오늘은 182번 급행버스를 타고 제주시로 당장 달려가 제주시청(광양 방면) 정류장에서 동문시장 가는 버스로 환승한다. 지도상으로 바닷가 방향으로 걸어가면 올레길 18코스 시작점이 있길래 별생각 없이 탑동을 지나 제주항 방향으로 쫄래쫄래 걸어갔다. 길을 잘못 들었는지 올레길 18코스 시작점이 1도 안 보인다. 아무래도 길을 잘 못 든걸라는 생각에 제주 동문시장으로 다시 찾아갔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랑을 담은 남수각 하늘길 아름다운 벽화거리에 빠져 아무 생각 없이 차도를 넘어 벽화마을 골목골목 사이사이로 가다보니 아차! 싶다. 언제부터인지 청색과 홍색의 올레 띠가 행불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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