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325: 제주 서귀포 짬뽕맛집 올레차이나타운 · · 갑자기 짬뽕이 먹고 싶어서 법환바다 앞 짬뽕맛집 제주 올레차이나타운에 차돌짬뽕을 먹으려 간다. '죄송합니다. 무면허나 다름없어요!' 왕초보요!' 라는 큼지막한 왕초보 딱지를 뒤통수에 뙇! 붙여놓고 올만에 운전대를 잡아보았다. 제주 날씨가 습하고 날도 더워 두 손바닥이 땀이 나고 끈적거려 허벅지에 손을 닦기 일쑤이다. 거기에 하나 더 원 플러스 원으로 눈코입이 가려워 여~엉 불편하다. 다행히 서행하는 차 앞에 2대의 오토바이가 연애를 하는지 팔짱을 끼고 나란히 나란히 달린다. 이걸 고마워해야 하나? "오토바이 제네는 지들이 젓가락이여? 뭐여?" "지네가 오도방구야?" "어디서 방귀 뀌는 소리 하고 있어!" "이놈 싹수바리보슈? 싹수..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7. 27.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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