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361: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6-1코스 안양천 꽃들 · · 안양천 따라 살방살방 걷고 있는데, 왼쪽으로 구로 디지털단지, 구로 고척돔, 목동 아이스링크가 보이고 목동 야구장, 목동 이대병원, 열병합 발전소 기둥 등등 금천구와 양천구 랜드마크를 보면서 순차적으로 차례대로 지나가고 있었다. 이 목동의 내로라하는 국대표 선수들을 제치고 마치 내가 젤 빠른 속도로 앞으로 쓩=3 내달리는 듯 힘껏 스퍼트 하였는데,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 목을 쭉~ 내빼고 걷고 있는 듯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고 허리가 구부러져 끊어질 듯 아파오고 죽을둥살똥 걸어도 오십보백보처럼 거기서 거기이다.라고 깨닫기까지.. 해탈을 할 것도 아니고 무슨 열반의 세상으로..
걷고 사랑하며
2022. 6. 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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