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295: 레몬 옐로우색 유채꽃이 핀 숨골공원 · · 식후 소화도 시킬 겸 워크온앱 챌린지도 할 겸 유포리아 지식산업센터 C동에 있는 하00에게 제과제빵 학원에서 만든 빵도 전해줄 겸 겸사겸사 이런 겸 저런 겸 깡그리 모아 레몬옐로색(Lemon Yellow Color) 유채꽃(Rapeseed)과 빨간색 영산홍(映山紅)이 피어있는 숨골공원을 걷는다. 산책길을 걷는 사람들과 달리 숨골공원 한가운데 떠억하니 자리 잡은 황토어싱에는 자기만의 건강을 위해 맨발로 땅과의 접촉으로 치유하는 방법으로 어슬렁 거리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요즘 유행한다는 어싱(Earthing)은 땅(Earth)과 현재 진행형(ing)의 합성어로 맨발 걷기를 의미한다. 레몬 예로우색 유채꽃이 이름 모를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린다. ..
제주살이 292: 중문색달해변 옆에 옆에 엉덩물계곡 유채꽃 · · 맛있는 거 옆에 옆에가 아니라 중문색달해변 옆에 옆에 옆에 엉덩물계곡에 유채꽃을 보려 갔다. 엉덩물계곡은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준하여 물을 찾는 짐승들조차 접근은 못하고 엉덩이를 들이밀고 볼일만 보고 돌아갔다고 해서 엉덩물계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응, 그래!" 믿거나 말거나 그러거나 말거나이겠지만 서귀포 유채꽃밭 중에 제일 예쁜 곳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물론 제주에 유채꽃 이쁜 곳 아름다운 곳은 많다. 하지만 갠 적으로 시각, 청각 오감을 만족시켜줄 만한 곳은 그리 많지 않은데 거기에 딱. 부합하는 곳이라는 데는 이의가 없다. 거기에 조금만 아래로 내려가면 중문색달해변이니 모래밭 바닷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리라..
제주살이 #171: 발 닿는 곳이 다 유채꽃밭 · · 새로 이사 온 윗집은 밤 12시만 되면 모여라 체육시간인지 쿵. 쿵. 쿵. 헥. 헥. 헥. 거리고 남의 속도 모르는 아랫동네가 부하뇌동 덩달아 울끈불끈 해져 잠을 설치니 제발 밖에 나가서 뜀박질하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10시만 돼도 느무느무 졸린데 12시에 한번 깨고 나면 도통 잠을 못 자니 하루하루가 매일 매일 피곤한데 마침 오늘이 쉬는 날이라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나니 기분이가 째지게 좋네요. 찍. 그런 김에 아점겸 점심으로 올만에 생선구이를 해서 먹었더니 온 몸에 개기름이 아니 생선기름이 질. 질. 질. 장난 아니에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소화도 시킬 겸 운동도 할 겸 겸사겸사해서 밖으로~~ 이승철과 나란히 나란히 나왔습니다. 물이 좋아 산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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