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204: 이구역의 뻥튀기 왕,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을 걷다. · · 휴일은 쉬어야 제 맛이요! 뻥튀기는 뻥~! 이요~~! 할 때가 제 맛인데, 쩝~! 지금은 뻥튀기가 없으니 마술 아니 아니 요술 요술을 살짝쿵! 부려봤습니다. 맛있는 거 옆에 옆에 옆에 석봉 엄니가 일획 일획 정성스럽게 화룡점정을 위해 캘리그래피를 졸라 쓰고 있고 나님은 보시다시피 노란색과 빨간색, 초록색의 빨대를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자~알 잘랐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자레인지에 뻥! 터지라고 꼬~옥 1분간만 돌리고 돌리고...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림과 같이 되었네요! 과연 이 구역의 뻥튀기 왕입니다! 아니 이게 꿈이야? 생시야? 싶어 볼을 꼬집고 또 꼬집어 봐도 이거슨 분명 현실이네요! 이게..
걷고 사랑하며
2021. 11. 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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