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352: 문강사와 저수지가 있는 오름 원당봉+화성식당 접짝뼈국+카페노아 · · 바람소리 가득한 날 문강사에 오니 바람에게 귀때기를 붙잡힌 채 머리카락을 쥐어뜯기니 하필이면 내 아랫도리에서 방울이 딸랑딸랑 세차게 흔들린다. 관성에 의해서 쉬이 진정이 안 돼 급당황했다. 워~ 워~ 어느덧 가을가을한 하늘색 파란 날씨에 파랑해! 에 풍덩 빠졌는지 요란했던 풍경소리마저 차분하게 은은하게 들리니 마음에 평화가 깃들어 여유로운 게 귀가 다 즐겁다. 문강사라는 팻말 앞 작은 저수지로 보이는 둥근 연못에 연밥이 매달린 연이 한가득이고 그 한가운데에는 용의 입에나 있었을 듯한 하얀 구체가 썩소를 날리듯 실없이 둥둥 떠있다. 어쩜 사람들이 안 보는 밤에 하늘로 휙. 치솟을 것 같은 묘한 분위기를 연..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10. 1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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