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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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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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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 (6)
제주살이 450: 법환동 붉은 등대

제주살이 450: 법환동 붉은 등대 · · 검푸른 밤하늘 아래 제주 끝자락, 법환포구엔 어둠을 가르며 외로이 서 있는 빨간 등대 하나가 있다. 거센 바람에 흔들리고 차가운 파도에 부딪치고 쓸쓸함이 가득한 깜깜한 어둠속 별빛이 내리는 곳에서 붉은등대는 늘 같은 자리에 서서 너를 기다린다. 기약 없는 배 한 척을 다가올지 알 수 없는 희망을 향해, 자신의 붉은 심장을 깜빡이며 고독한 밤을 인내하고 또 견뎌낸다. 그 안에 깃든 그리움이 고독이 얼마나 깊은지, 깊고 푸른 고요한 밤에 등대는 바다를 향해 묵묵히 속삭인다. 그 울림은 바다 안쪽 깊숙한 외로움에 닿아, 반짝이다 이내 사라진다. 한때 누군가의 마음을 비춰주던 작은 불씨. 이젠 기억 속 어딘가에 머물며 지나간 시간을 불러오는 등불일 뿐. ..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5. 7. 25. 04:29
제주살이 449: 제주 서귀포 감성 숙소, ‘스테이 서로’ 펜션

제주살이 449: 제주 서귀포 감성 숙소, ‘스테이 서로’ 펜션 · · 제주도 서귀포시 월평동에 위치한 감성 가득한 숙소, '스테이 서로’는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는 제주 감성 펜션입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 펜션은, 특히 한라산뷰와 야외 자쿠지를 자랑하며, 제주 여행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줍니다. 스테이 서로는 제주 서귀포 펜션 중에서도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합니다. 따뜻한 원목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소품들이 잘 어우러진 실내 공간은 편안함과 동시에 제주다운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침실 창밖으로는 한라산이 한눈에 쏙. 쏙. 내려다보이는 한라산뷰가 펼쳐지며, 날씨 좋은 날에는 노을 지는 풍경을 바라..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5. 7. 22. 04:00
제주살이 448: 제주 서귀포 법환바다 일출

제주살이 448: 제주 서귀포 법환바다 일출 · · 1. 파란 하늘이 물감을 풀어놓은 듯 투명하게 펼쳐진 제주바다 그 법환바다엔 햇살을 머금은 바람이 살랑이며 지나가고 낮은 돌담은 세월을 말없이 품고 있다. 돌 하나 하나에 스민 바람과 파도 소리가 조용히 숨 쉬는 그 돌담 옆 따스한 봄 햇살 아래, 바람에 흩날리는 노란 유채꽃이 봄빛을 가득 품은채 한들한들 춤을 춘다. 마치 해를 품은 작은 별들처럼 눈부시게 피어난 유채는 검은 돌과 어우러져 눈부신 대비를 이룬다. 그리고 바람결에 흩날리는 꽃향기는 그리움으로 스며들고, 햇살은 유채꽃 위에 내려앉아 금빛 파도를 만든다. 2. 붉게 물든 하늘과 함께 서서히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 법환바다의 해돋이는 감동 그 잡채로 다..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5. 7. 19. 06:27
제주살이 447: 제주 치유의 숲

제주살이 447: 제주 치유의 숲 · · 관계와 관계에서 오는 상처의 치료을 위해 ㅋ i, j, k, m 동네한바퀴 4명은 급벙으로 제주 치유의 숲을 가게 되었다. 제주 '치유의 숲'에 들어서는 순간, 시의 행간에 발을 들인 듯한 감정에 젖는다. 하늘을 찌를 듯 길게 쭉. 쭉. 뻗은 삼나무들이 솟아 있는 그 풍경은 마치 오랜 세월을 견디며 쌓아온 원시림 그 잡채다. 무성한 초록의 이파리들이 바람결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부드럽게 서로를 어루만지는데 그 사이로 흘러내리는 햇살은 따사롭고 고요하다. 걷는 내내 말없이 나를 감싸는 이 자연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의 모든 무거움을 받아준다. 숲의 공기는 묘하게 촉촉하고 맑다. 도시의 숨막히는 먼지와 소음을 뒤로하고, 이곳에 들어서자..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5. 7. 16. 03:54
제주살이 447: 스테이 서로 서귀포 월평로의 숨은 힐링 독채민박

제주살이 447: 스테이 서로 서귀포 월평로의 숨은 힐링 독채민박 1. 스테이 서로, 프라이빗한 독채 공간 '스테이 서로'는 단독 건물 전체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독채민박으로,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이 가능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기기 좋으며, 다른 투숙객과의 불필요한 접촉 없이 오롯이 나만의 쉼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 스테이 서로, 월평로 인근 위치의 장점 스테이 서로가 자리한 서귀포 월평로 일대는 조용하면서도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서귀포 시내와 가까워 맛집, 카페, 마트, 약국 등을 도보 또는 차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요 관광지인 천지연, 정방폭포, 이중섭 거리와도 차량으로 10~15분 거리라 동선 짜기..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5. 7. 12. 04:22
제주살이 446: 6월, 한라산 윗세오름 철쭉꽃

제주살이 446: 6월, 한라산 윗세오름 철쭉꽃 · · 6월의 한라산 윗세오름은 진분홍색 철쭉으로 물든 하늘 정원이다. 그 핑크빛 철쭉이 물든 산 능선 위로 두둥실 떠오른 햇님은 초여름의 뜨거운 설렘을 온 산에 은혜로움으로 마구마구 퍼뜨립니다. 바람은 한라산의 숨결을 실어 나르고, 그 속에 실린 구상나무의 쌉싸름한 향은 걷는 이의 가슴 깊은 곳을 아련히 적십니다. 흙길 위, 바위 틈 사이로도 꿋꿋이 피어난 철쭉꽃들은 마치 고요한 열정처럼, 그 누구보다 단단한 아름다움으로 빛납니다. 저 멀리 펼쳐진 오백나한 바위들은 마치 철쭉의 화관을 쓴 산신령들처럼 보이고, 하늘과 맞닿은 능선은 붉은 물결로 일렁입니다. 철쭉은 그냥 피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난겨울의 눈 속에서 꿋..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5. 7. 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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