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303: 잇몸 치료 & 브리지 후 필립스 구강세정기 . . "앞 이빨이 쏙~! 빠지도록 키스해 주세요!" 라는 노래가사처럼 누구와 그렇고 그랬나 보다. 하아... 넘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꼴에 꼴뚜기라도 되는지 벌레들이 바글거리고 우글거리는 곳에서 참고 또 참고 인내했더니 나만 조온~나 힘들게 느껴졌다. "나만 그래?" 1년 가까이 과도한 업무가 누적이 되었는지 겨울이 되면서 스트레스와 피로 골절로 물에 불린 듯 잇몸이 붓고 온몸이 퉁퉁 불었다. 거기다가 한술 더 떠 흔들리는 우정처럼 이빨마저 흔들렸다. 지진이 난 것도 아닌데 이빨, 지가 무슨 흔들리는 다리라고 흔들리고 지랄이야! 지랄. 반백년 나와 한 몸이 되어 그동안 나를 안전하게 든든하게 잘 지켜주었으면 고마워해야 하지 않을까? 끌..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4. 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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