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55: 꽃향기 배달왔습니다. · · "해가 지기 전에 가려했지 너와 내가 있던 그 언덕 풍경 속에 아주 키 작은 그 마음으로 세상을 꿈꾸고 그리며 말했던 곳" 노래를 흥얼거리며 걷는다.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지면 피기 시작하는 달맞이꽃과 달리 낮달맞이 꽃은 해가 뜨면 나타나는 일곱 색깔 무지개처럼 은은한 향기가 발그스레한 것이 환하게 핀다. 갓 씻고 나온 여인의 풋풋한 살내음처럼 분홍색 꽃에서 은은한 향기가 난다. "아니 얘도 향기가 나네?" 그냥 흔한 나팔꽃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보다. 마치 신기한 경험을 한 거 같아 새롭게 보인다. 확실히 해질녁에 밖으로 나오니 오후 하고 색다른 게 꽃내음이 음~청 강하다. 활어처럼 동맥이 펄쩍 뛰는 자리에 샤넬 NO. 5 오드퍼퓸 같은 좋은 향수를..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6. 14. 07:07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재미있는 걷기생활
- 태권도그림
- 안산자락길
- 오블완
- jejudo
- 파타고니아
- 슬기로운 걷기생활
- 정홍일
- 성인태권도
- Patagonia
- FamousSinger
- 서울둘레길 SeoulTrail
- 티스토리챌린지
- 태권도이야기
- 그림일기
- 유명가수전
- jTBC
- 서울태권도
- 제주살이
- JEONGHONGIL
- 법환동
- 시
- 즐거운 산책생활
- 강정동
- 제주도
- picture diary
- 서울둘레길 SeoulDullegil
- 동네한바퀴
- 걷고 사랑하며
- 청춘태권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
25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