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288: 눈내린 안산자락길(Ansan Jarakgil) 풍경 · · 부가세 신고 때문에 홍제동에서 안산을 쓱. 지나 서대문00협회에 흐느적흐느적 걸어서 갔다. 어떻게 가야 잘 가는지 동네 이웃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쓸데없는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감기에 걸려서 그런지 옷을 두텁게 입었는데도 음~청 차가운 한기가 쌩. 쌩. 느껴집니다. "콜록콜록~!" 콧물이 질질 흐르고 목은 따갑습니다. "아따 지대로인 거죠!" 홍제동 삼거리에서 안산을 향해 무작정 걸어가면 홍제 어린이집이 나오고 거기서 안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싹. 오릅니다. 오르다 보면 너와집 쉼터 아래자락에 무장애 숲길의 목책 길이 쓱. 나오면 그 길로 쏙. 걸어가면 됩니다. 걷다 보면 휴게테크도 나오지만 ..

걷고 사랑하며 286: 콧바람쐬러 안산(鞍山, Ansan)으로 고고! · · 출근하자마자 아침부터 1시간째 온풍기를 제아무리 세게 틀어나도 인석이 제자리 뛰기만 헐레벌떡하고 있는 걸 봐선 춥긴 겁나게 추운가 봅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꼬맹이들과 뒷동산 안산(鞍山, Ansan)을 무진 종횡하기로 결정했다. "누구 맘대로?" "내 맘대로!" 왜냐하면?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문밖을 나와보니 밖엔 좀비 밖에 없다. 는 게 아니라 차디찬 겨울바람만 덩그러니 저 혼자 있습니다. "이놈 여기가 어디라고?" 찬바람이 사정없이 귀싸대기를 올려치는데, 왼뺨, 오른뺨이 쌍 싸다구로 얼얼한 게 춥긴 겁나게 춥더라고요!..

걷고 사랑하며 #157: 하얀 세상이 되어버린 서대문구 안산(Ansan Mountain) . . "설에는 10년 만에 오는 폭설이네~!" "어쩌고~ 저쩌고~" 입도 안 아픈지 입이 부르트도록 쉴 새 없이 떠든다. "그놈 참 말 많네!" 할 정도록 방송국 아나운서는 쉴틈 없이 오두방정이다. 산에 오르기엔 눈이 넘 많이 오고 있어 발을 헛디뎌서 넘어지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어떤 소리도 이젠 귀에 안 들립니다. 웃기게도 눈은 세상을 하얗게 하얗게 만드는 독특한 재주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도 하얗고 귀에 들리는 것도 하얗고 온통 하얀 이야기만 들리고 이젠 냄새마저도 하얀 냄새만 나는 듯합니다. 무튼 무진장 내리는 흰 눈으로 세상 세상의 모든 것은 하얗습니다.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모자· 디스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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