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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더 제주답게

제주살이 121: 제주 무례한 바람(rude wind)

부웅 날아 이단옆차기 2022. 10. 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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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121: 제주 무례한 바람(rud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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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세상 한 덩빨하는 
101호는
더럽게 무섭게 생겼다.

하루에도 몇 번씩
현관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어찌나 세게 문을 열고 닫는지 
집이 다 흔들린다.

쿵~! 

뻔뻔하게 온 동네에 
그 잘난 힘자랑을 
힘껏 뽐내고 싶은가 보다.

솔까 그 때마다
애 떨어질 뻔했다.

그*의 남편
한 덩빨하는 101호 신랑은
더 무섭게 생겼다.

직접 보면 세상 다 놀랜다.

문을 닫을 때 
발로 뻥~! 걷어찬다.

차암 생긴 대로 논다고
고놈 한 성깔 하네! 싶다.

 

무례한 바람
제주 무례한 바람
무례한 바람
제주 무례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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