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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87: 동해(東海, east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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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라도 '쨍' 하는 날이면
달려가고 싶은 곳이
한 곳 있다.
태양보다 뜨겁고
구름이 지표면과 닿은 그곳!
너와 나 둘이
뒹굴었던 바닷가 모래 위
함께한 시간 내내
뭉게구름처럼
뭉게뭉게 꿈꾸던 곳.
사랑이 뜨겁게 힘차게
불타오르던 그곳으로
다시 달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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