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455: 동네한바퀴 중문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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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보 챌린지를 위해
퇴근후 중문축구장 앞에 주차를 하고
씨에스호텔(제주 속의 제주, SEAES HOTEL & RESORT) 방향으로 쓱. 걸어간다.
잠시 바다를 보며 멍때리는 시간을 가져본다.
계단에 콜라, 오란씨, 카스맥주, 감자칩이 있길래 주워드니
당근이 거기다가 누군가 오줌을 쐈을 거라고
자긴 안 먹는다고 한다.
"따슥, 넌, 우째
남는 물건에 오줌을 싸고 그러냐?"
그러거나 말거나 갑자칩을 냉큼 먹는다.
짭짤한게 진짜 누가 그런 거 같다. ㅜ.ㅠ
걷기벙에 충실하게
야자수길을 걷고
부영호텔을 지나
검은 아스필트가 주단처럼 깔린 도로가를 걷다
중문축구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아, 글쎄 그랬더니
대략 1시간 넘게 걸린 듯하다.
근처에 커피숍이 읍써
타는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대평포구로 갔다.
낮엔 불륜 커플이 많이 온다는
파란색 건물 바당1728에서
얼음이 동. 동. 떠 있는 아아를 먹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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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제주 걷기모임
(강정동·대륜동·법환동·호근동·서호동·서홍동·동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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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걷기|산책|마실|나들이) | 법환동 당근 모임
동네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산책 모임입니다. 동네한바퀴는 동네 걷기 산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동네 걷기와 산책, 차한잔과 수다, 불멍•물멍 숲길•올레길•오름 걷기와 밥한끼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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