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17-1: 서대문독립공원(西大門獨立公園) 빨간 영산홍(映山紅)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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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이 산책(散策)하기
딱! 좋은 날씨인지라
이런 날은 필히·반드시·절대·꼭
일광욕(日光浴)을 해주어야 하기에
아이더(Eider) 등산모자·
아이더(Eider) 아웃도어·
아이더(Eider)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사색의 길 산책길을
살방살방 걸었습니다! ㅎ
일요일 아침의 산타클로스처럼~
빠알간 옷을 입은 영산홍(映山紅)들이
너도 나도 하나둘 군락을 이루어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西大門刑務所歷史館) 앞 길을
빨간색 벽으로 울타리를 쳤네요!
조아조아!
그런데, 가만히 자세히 보면
가마니로 보이는 게 아니라
핑크색에서 빨간색까지
채도가 조금씩 조금씩 다른 뇨석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은 모습이
누굴 닮은 듯 데쟈뷰를 느낀다.
산수유, 개나리, 황매화, 애기똥풀.. 들이
노란색만큼 노랑의 힘을
제대로 뙇! 보여주었듯이
핑크색과 빨간색의 영산홍도
붉은색의 섹시함과 정열적인 아름다움으로
빨강의 힘을 마음껏·재주껏·양껏·힘껏
마구마구 보여주고 있네요!
*서대문독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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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독립공원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101
place.map.kakao.com
*진달래와 철쭉과 연산홍의 차이
<진달래>
100.daum.net/encyclopedia/view/b20j1015a
진달래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진달래는 한국에서 오래 전부터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의 하나로 사랑받아 왔다. 봄에 한국의 산 어디에서나 꽃을 볼 수 있을 만큼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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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먼저 핀다.
꽃잎이 처음부터 따로따로 떨어져있다.
참꽃, 두견화라고 하여 먹을 수 있다.
잎에는 털이 없다.
겨울에 잎이 모두 떨어진다.
진달래가 먼저 피고,
진달래가 질 무렵에 철쭉이 핀다.
<철쭉>
100.daum.net/encyclopedia/view/b20c2364a
철쭉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낙엽관목. 원산지는 아시아이고, 산야에 무리 지어 자란다. 주로 키는 2~5m이고 연한 홍색의 꽃이 5월에 가지 끝에 핀다. 어린 가지에는 선모가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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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잎이 동시에 핀다.
꽃은 통꽃으로 5갈래 나누어진 한개의 꽃덩이다.
꽃은 4월말~5월경에 가지 끝에서 3~7송이씩 모여 핀다.
꽃속을 자세히 살펴보면 꽃색에 맞추어 거므스레한 반점들이 보인다.
잎에 흰털이 있다.
겨울에도 가지끝에 잎이 조금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영산홍>
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XXX00033
영산홍
일본에서 자라는 철쭉의 한 종류인 사쓰끼철쭉(サツキツツジ)을 기본종으로 하여 개량한 철쭉의 원예품종 전체를 일컬어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영산홍(映山紅)’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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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홍 꽃은 철쭉에 비해 작고
한 가지 끝에 한 송이 꽃만 피운다.
영산홍의 수술은 5개이고
철쭉은 10개이다.
색깔에 따라
붉은꽃은 영산홍(映山紅),
보라색꽃은 영산자(映山紫),
흰꽃은 영산백(映山白)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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