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17-2: 파란하늘 아래 핑크색 영산홍이 만발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西大門刑務所歷史館)
·
·
백 붓으로 셀룰리안 블루(Cerulean Blue)를 칠한
드넓은 파란 공간(空間) 위에
방금 아이보리 화이트로 드라이 브러싱(Dry Brushing) 해놓은
구름이 있던 좀 전 그 자리에
가벼운 마음으로 비둘기 한 마리 날아간다.
그리고 그 아래 아래 아래...
서대문 독립공원(西大門獨立公園)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西大門刑務所歷史館)
붉은 벽돌의 색채 대비에 한껏 고무된
영산홍의 핑크색 미니스커트 치맛단이 아주 짧다.
이런 완벽한 면적 대비(面積對比)에
기가 질려버린 홍일점 아니 청일점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아이더(Eider) 등산모자·
아이더(Eider) 아웃도어·
아이더(Eider) 등산화를 신은채
시선을 하늘에 던져놓고
멍 때리고 있다.
아~ 글치!
오늘도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angTKD
여자 태권도 회원과 남자 태권도 회원 대표로
일주일 만에 보는 파란 하늘이 너어~~~무 아름다워
하염없이 걷고 있습니다.
마자~용!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씨네요~옹!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촬영이 있다고 소곤소곤 거려
그 앞에서 쓸데없이 하염없이 기다려봤지만
여주인공을 찾을 수 없어
가던 길 홍제동으로
그냥 쭉~ 쭉~ 갑니다.
나 이런 사람이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place.map.kakao.com/7936297?service=search_pc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101)
place.map.kakao.com
·
·
*진달래와 철쭉과 연산홍의 차이
<진달래>
100.daum.net/encyclopedia/view/b20j1015a
진달래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진달래는 한국에서 오래 전부터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의 하나로 사랑받아 왔다. 봄에 한국의 산 어디에서나 꽃을 볼 수 있을 만큼 널리
100.daum.net
꽃이 먼저 핀다.
꽃잎이 처음부터 따로따로 떨어져있다.
참꽃, 두견화라고 하여 먹을 수 있다.
잎에는 털이 없다.
겨울에 잎이 모두 떨어진다.
진달래가 먼저 피고,
진달래가 질 무렵에 철쭉이 핀다.
<철쭉>
100.daum.net/encyclopedia/view/b20c2364a
철쭉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낙엽관목. 원산지는 아시아이고, 산야에 무리 지어 자란다. 주로 키는 2~5m이고 연한 홍색의 꽃이 5월에 가지 끝에 핀다. 어린 가지에는 선모가 있으나
100.daum.net
꽃과 잎이 동시에 핀다.
꽃은 통꽃으로 5갈래 나누어진 한개의 꽃덩이다.
꽃은 4월말~5월경에 가지 끝에서 3~7송이씩 모여 핀다.
꽃속을 자세히 살펴보면 꽃색에 맞추어 거므스레한 반점들이 보인다.
잎에 흰털이 있다.
겨울에도 가지끝에 잎이 조금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영산홍>
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XXX00033
영산홍
일본에서 자라는 철쭉의 한 종류인 사쓰끼철쭉(サツキツツジ)을 기본종으로 하여 개량한 철쭉의 원예품종 전체를 일컬어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영산홍(映山紅)’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100.daum.net
영산홍 꽃은 철쭉에 비해 작고
한 가지 끝에 한 송이 꽃만 피운다.
영산홍의 수술은 5개이고
철쭉은 10개이다.
색깔에 따라
붉은꽃은 영산홍(映山紅),
보라색꽃은 영산자(映山紫),
흰꽃은 영산백(映山白)으로 구분한다.
'걷고 사랑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걷고 사랑하며 #18-2: 안산자락길(Ansan_Jarakgil)에서 딱따구리(WoodPecker)를 만나다. (6) | 2021.04.14 |
---|---|
걷고 사랑하며 #18-1: 햇빛 쏟는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에서 웃자! 걷자! (4) | 2021.04.13 |
걷고 사랑하며 #17-1: 서대문독립공원(西大門獨立公園) 빨간 영산홍(映山紅)이 이쁘다. (2) | 2021.04.05 |
걷고 사랑하며 #16: 살구꽃과 앵두나무꽃이 화들짝 핀 안산자락길(Ansan_Jarakgil)을 걷다 (0) | 2021.04.03 |
걷고 사랑하며 #15: 남동생(Brother)과 인왕산(仁旺山, Inwangsan)에 올라갔지 올라갔어! (3) | 2021.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