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32: 서대문구 고은산(Goeunsan Mountain) 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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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참 개떡같이 조오타!
어찌나 더운지 가만히 있어도
등짝에 땀이 줄. 줄. 줄. 흐르는데,
에어컨을 켰다 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게 속상한 게
당최 어쩔 수 없어!
점심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이차저차, 이차저차 해서
홍제 삼거리에서 젤 가까운 고은초등학교 옆
맛동산 말고 뒷동산 고은산(Goeunsan Mountain) 능선길에
설렁탕 집을 하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설렁설렁 올랐습니다. ㅎ
머리·어깨·무릎·발·무릎까지
노스페이스(NorthFace) 등산모자·
노스페이스(NorthFace) 아웃도어·
노스페이스(NorthFace) 등산화를 신은
산린이 등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최근에 몰라볼 정도록
건강하고 튼튼한 몸이 된 이유는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angTKD에서
주 2~3회 태권도겨루기와 태권도 발차기 등등
태권도 수련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그렇게 보이나요?
땡볕에도 불구하고 고은산 여기저기엔
5월의 해맑은 햇살을 유난히 좋아하는
찔레꽃 하얀색 5 꽃잎이
머리를 맞대고 만세를 부르고 있습니다.
만세! 만세! 만만세!
미풍이 불적마다 찔레꽃 향기가
달달하게 코 끝에 전해지고
어렸을적 들었던 이쁜 이연실 이모님의
찔레꽃 피면이라는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게 됩니다.
네이버와 다음에서 검색을 쓱. 해보니
찔레꽃 노래가 몇 곡 있어 같이 첨부합니다.
라고 말하면 뻥이고
너는투브다에서 직접 찾아서 들어보세요~!
서대문구 고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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