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62: 억새가 많이 자생해서 새섬(茅島, Saeseom Island) & 새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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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Patagonia) 햇모자·
파타고니아(Patagonia) 아웃도어·
파타고니아(Patagonia) 워킹화를 신은
등린이·산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새섬이라고 했을 때
한자로 조도(鳥島)라고 생각돼
헛웃음이 다 나왔다.
제주(Jejudo) 새섬(茅島, Saeseom Island)은
새가 하도 많이 살아
조또? 아니면 족(足)도?
조도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다.
억새풀인 새(茅)가 많아 붙은 이름이지만,
새(鳥)로 오해하여 조도(鳥島)로 오해하여
잘못 기록하기도 한다.
뭣도 아닌 걸 가지고
문제는 어디에 처박혀 있는지 조차
뭐하는 놈인지 조차 안 보인다는.
생물학적으로 아는 게 별로 없어서인지
나님이 보기엔
조도에는 새들이라는 게
솔직히 많지도 않지만 별로 없어 보이는데,
무튼 듕쿡인과 외쿡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돛처럼 생긴 새연교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찍고. 박고. 박고. 있다.
ㅋㅋㅋ
주둥아리가 남아돌지 모르겠지만
한낮에 낮 뜨거운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보니
후끈 달아올라 괜히 낯부끄러워진다.
내가 그런 것도 아니고
구경만 했을 뿐인데,
하아...
아~ 덥다. 더워!
하태! 핫태!!
괜히 무더운 날씨 탓만 하게 되고~
뜨거운 열기를 식히려고
서울 청춘 태권도장·성인 태권도장 ArirangTKD에서
고려 품새에 나오는 거듭 옆차기를 배워
제주 새섬에서 이렇게 저렇게 해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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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섬(茅島, Saeseom Island)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산 3-2
https://place.map.kakao.com/11140788?service=search_pc
새연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07-4
https://place.map.kakao.com/26875121?service=search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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