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63: 제주(Jejudo) 한경면 저지리 생각하는 정원(Spirited Garden)
·
·
주룩주룩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방구석 코난이 되기 싫어
제주(Jejudo) 한경면 저지리 생각하는 정원(Spirited Garden)을
한 발 한 발 찾아갔다.
장인정신으로 평생을 이곳
제주 생각하는 정원(Spirited Garden)을 꾸민 분이
느무느무 부러워 미칠 정도이다.
자기 업을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은
어마어마하게 대단하고 존경받아
세상 세상 마땅해 보입니다.
서울 청춘 태권도장·성인 태권도장 ArirangTKD에서
태권도를 취미로 하는 나님
프로스펙스(prospecs) 캡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트레이닝복·
프로스펙스(prospecs) 운동화를 신은
등린이·산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이 아름다운 작품들을 이해하기에는
혹시나는 역시나 역시나는 역시나
미적 지식이 마이마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봐서 좋으면 그만인데도
꼬~옥 어떤 의미를 찾고 싶어 하는 철없음은
이 나이 먹도록 예술가는 되길 틀렸나 봅니다.
이 안에 독특한 점심 뷔페가 있는데,
어른은 8,000원이다.
기억나는 음식으로 카레와 잡채 그 외에는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로는 멸치볶음과 탕수육이 맛있었습니다.
연못에는 어른 팔뚝만 한 총 천연색의 잉어가
개떼처럼 먹이를 먹겠다고 달려드는데,
무서운 생각이 들 정도록 바글바글한 게
세상 세상 많아 징그럽게 보입니다.
잉어탕이라도 만들어 팔아야 할 정도록
느무느무 많아 생선구이나 생선탕을 하게
장에라도 들고나가 팔아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 반 고기반이라는 말이
결코 농담이 아니라
눈으로 직접 보게 되는
죽지 않은 산 체험교육이었고
잉어 밥값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나가겠땅~ 싶어요!
·
·
생각하는 정원(Spirited Garden)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675
https://place.map.kakao.com/27539430?service=search_pc
'걷고 사랑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걷고 사랑하며 #65: 제주(Jejudo) 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Goddess of Jeju) 테마공원 (0) | 2021.06.18 |
---|---|
걷고 사랑하며 #64: 작지만 잼나는 제주(Jejudo) 서귀포 세리월드 미로공원 (0) | 2021.06.17 |
걷고 사랑하며 #62: 억새가 많이 자생해서 새섬(茅島, Saeseom Island) & 새연교 (2) | 2021.06.15 |
걷고생각하며 #61-1~2: 제주(Jejudo) 산방산(山房山, Sanbangsan Mountain)와 용머리해안(Yongmeori Beach)의 반짝이는 오후햇살 (2) | 2021.06.14 |
걷고 사랑하며 #60: 언제 와도 좋은 곳! 제주(Jejudo) 산굼부리(Sangumburi) (0) | 2021.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