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222: 장모님이 계시는 전라도 남원(南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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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헐레벌떡 찾아가는 곳은
댕민국 전라도 남원인데,
춘향이가 살던 곳 하면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곳·뻔뻔한 곳이다.
이몽룡과 성춘향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남원은
지리산 둘레길에도 속합니다.
아마 요천 지역 대표적인 명소라고 볼 수 있지 말입니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내가 내가 꽤나 유식해 보인다.
사실은 알고 있는 지역과 지식이 미천해서
이 지역에 대해서 쓸려고 해도
더 쓸 내용이 읍당! ㅎ
장모님 생신이라고
예약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토욜일인데도 일찍 업무를 끝내자마자
얼른 짐 싸서 후다닥
개눈에 마파람 감추듯이 출발하였습니다.
어른 2명이 애들 2명 데리고
외출하는 게 뭐가 그리 힘든지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이렇게 늦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무궁화호 안에는 작은 슈퍼도 있고 게임방도 있어
애 엄마와 애들이 수시로 들락날락
음~청 바빠 보입니다.
참 좋은 세상이다.
기차 안에서 게임도 하고 노래도 하고,
게임방에서는 인터넷도 되고 오락 게임도 되니
시간 죽이기에는 딱 조아
그만입니다.
혼자 놀기에도 기차여행은 정말 좋습니다.
싱글벙글 들에게 강추하는 기차여행입니다.
먹을 걸 사러는 슈퍼? 매점?을 이용하면 되고..
아 그러고 보니 예전에 홍익 뭐하는 사람들이
츄레이를 끌고 다니면서
오징어도 팔고 삶은 계란, 콜라, 사이다..
등등을 팔았었는데
어떻게 그 많은 물품들이
그 작은 츄레이 안에 들어가 있는지 것도
그 당시엔 궁금했습니다.
무슨 보물창고 같기도 하고
파도 파도도 마르지 않는 가게처럼..
오후 7시 정도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밤 12시입니다.
다시 택시를 타고 20~30분 정도 들어가면..
곧 장모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모님, 잘 계시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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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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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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