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336: 월평포구 푸른빛 바다물에 두 손을 담그면~
제주살이 336: 월평포구 푸른빛 바다물에 두 손을 담그면~ · · 날이 좋아 하도 좋아 제주바다에 쓱. 놀려갔다. 우째 인스타나 네이버에서 알려주는 핫플레이스라는 곳은 사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바퀴벌레처럼 바글바글하길래 요즘은 조용한 곳을 찾아가는 게 더 어려운 듯하다.ㅎ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싶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 보니 놀지도 못하고 어느덧 시간은 흘려 흘려 이래선 안 되긋다 싶어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 제주 도민들만 아는 곳! 그곳을 향해 바로 가로질러갔다. 역시나는 역시나군 여윽시 월평포구 바다가 시퍼런 게 아주 새파랗게 질린 얼굴이다. 도민들만 아는 곳은 사람이 없으니까? 조용하고 자연을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조오타! "푸른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푸른빛..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9. 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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