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347: 제주 차귀도 배낚시 그 배가 아닌가보다.
제주살이 347: 제주 차귀도 배낚시 그 배가 아닌가보다. · · 제주 여행올 때마다 차귀도(Chagwido Island)에서 고등어 배낚시를 제법 했는데 정작 제주살이를 하면서 배낚시는커녕 바바 구경도 어렵다. 무튼 그때 그 짜릿한 손맛을 기억하고 잊지 못해 올만에 낚싯배를 탔더니 뱃멀미를 하는지 속이 울렁울렁거린다. 냉동 새우를 건 낚시찌를 바닷속에 쓱. 넣었다 싹. 뺐더니 우럭 하나가 물텀벙처럼 힘없이 쏙. 끌려 나왔다. 폴짝폴짝 뛰면서 음청 좋아해야 하는데 사실 뱃멀미로 세상만사 의욕상실. 우럭 하나 잡아놓고 세월아~ 네월아~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시간만 축냈다. 그렇게 그렇게 아마도 그건 사랑 일뿐이야~라고 6시 10분 정도에 달래표 체험 배낚시 원일호를 탔고 7시 30분에 ..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9. 2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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