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22-2: 재미있는 안산자락길 걷기생활 찐팬의 덕후질이란? · · 디스커버리(Discovery) 벙거지모자· 디스커버리(Discovery) 아웃도어· 디스커버리(Discovery) 트레킹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서대문구청 6층에서 위생교육과 기술 세미나를 받고 나서 안산을 영어로 스루 패스(through pass) 한글로는 그대로 통과(通過)해 홍제 삼거리에 있는 홍제동까지 천천히 걸어 걸어갔습니다. "나 잘했죵?" "응, 그래!" 신 아니 산이 작아도 산이 낮아도 그래도 산은 산(山)이라고 하얀색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듯 안개가 자욱하고 보슬보슬 보슬비 내리자 산신령이 나타날 듯하다. 지금 이 순간 비 맞은 태양도 비 맞은 저 달도 없었지만 비 맞은 ..
걷고 사랑하며 #22-1: 슬기로운 걷기생활을 위해 서대문자연사박물관(西大門自然史博物館, Seodaemun Museum of Natural History)까지 · · 점심 식사 후 오늘의 산책코스는 홍제동 집에서 쪼르륵 나왔을 때 왼쪽 방향 즉, 홍제 삼거리 방면 구화장터길 즉, 모래내길로 쭉 걸어가면 음~청나게 유명한 고은초등학교가 나온다. 응, 그래! 물론 고은산으로 갈게 아니라 고은초등학교 길 건너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옆 골목길로 해서 서대문구 안산 방향으로 올라가 안산 자락길을 걸을 것이다. 라면 뻥~!이고 그 옆 박물관길이라는 곳을 쭈~욱 따라 걸으면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이 나온다. 알다시피 그냥 걷다 보면 서대문구청과 서대문 청소년수련관을 지나 서대문 자연사박물관(西大門自然史博物館, Seoda..
걷고 사랑하며 #21-2~5: 북한산둘레길(BukhansanDulegil) 8코스 구름정원길(Gureumjeongwongil)의 바위, 안개, 청설모, 까치 2. 호카케 바위(Rock) · ·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까지 K2 등산모자에서 K2 아웃도어에 K2 등산화를 신고서 북한산둘레길(BukhansanDulegil) 8구간 구름정원길(Gureumjeongwongil)을 걷다 보면 그 유명한 일본 만화 나루토에 나오는 호카케 바위가 척! 하니 착! 있어 경이로웠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나루토를 잼나게 보고 있는 꼬맹이들 덕분에 사실은 조금 아주 쬐금 닮은 바위인데 우리끼리 그냥 큰 바위 얼굴이라고 부릅니다. ㅎ 온리·오직·유일하게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바로바로 바로~~~오! 나..
걷고 사랑하며 #21-1: 북한산둘레길(Bukhansan Dulegil) 8코스 구름정원길(Gureumjeongwongil) · · 제법 나이가 들었다고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졌다가 아니라 뭐가 불편하고 아픈 데가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 칠, 팔, 아홉, 공 생기고 왜 점점 많아지는지 모르겠다. 불편하고 아픈 데는 늘어만 났지 절대 줄어들지는 않는지 도통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왜 그러는 건지 알면 누가 제발 가르쳐주삼!" "뭐 있냐고요?" "당근·빠다죠!" "제 코딱지 다 드립니다." "공짜로 진짜로..." "하아..." 열린 창문 사이로 바람이 불적마다 시폰 치마 같은 커튼이 살랑살랑 흔들리고 그 사이로 아침 햇살이 쏟아져 들어온다. 앜~! 눈부셔 간신히 눈을 떠 일어나려 하는데, 평소 ..
걷고 사랑하며 #20-2: 서대문구 홍제천(弘濟川)에서 다시 오리(duck) 그리기 · · 홍제천(弘濟川) 물속을 헤집고 다니는 밀레(Millet) 등산모자·밀레(Millet) 아웃도어·밀레(Millet)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의 팔뚝 만한 잉어를 보니 수채화로 그려야 하나? 유화로 그려야 이 봄에 진짜 정말 아주 잘 어울릴까? 별의별 쓸데없는 걱정을 다 하네요. 무릉도원에 와 있는 듯한 물레방아 도는 초가집 옆 홍제천 인공폭포와 열정이 한 발 두발 겁나 솟아오른 듯한 오줌발 같은 분수를 보니 표현할 재주가 부족함에 금방 그리기를 포기했습니다. 한때는 늦은 시간까지 책상에 앉아 되지도 않는 그림을 제법 그렸건만. 이제 그런 뜨거운 열정이 부족한지 형형한 눈빛이 1도 뿜어져..
걷고 사랑하며 #20-1: 홍제천(弘濟川) 인공폭포(人工瀑布)와 폭포마당(瀑布廣場) · ·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을 쓱. 갔다 와서 점심 식사를 냠냠 짭짭 하고 TV를 보았고 책도 보았다. 조아조아~! 나름 한가하게 어영부영 오후 시간 내내 한참 휴식을 취했다. 오후 5시쯤에 홍제천(弘濟川)을 걷고 나서 다 같이 저녁 식사를 호르륵하자고 하니 꼬맹이들이 하나 같이 싫다고 합니다. 그럼 홍제천 조금 걷고 홍제동 축산 정육식당 저녁 식후 나뚜루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준다고 하니 군말 없이 꺄~오! 오케이! 라며 너도 나도 다 따라나서네요. 녀석들은 단거라면 사정없이 조아라 합니다. ^^ 홍제 삼거리에서 서대문도서관과 고은초등학교와 홍제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와 홍제 어울림아파트가 있는 도로따라 홍제천까지 쭈~욱 ..
걷고 사랑하며 #19-2: 인왕산(仁旺山, Inwangsan) 기차바위에서 어반스케치(Urban_Sketch)를 하다. · · 젯소를 척. 척. 칠한 캔버스 위에 모래 질감의 거친 표현을 위한 마티에르로 조손자(Josonja) 아크릴 물감을 설거지용 스펀지로 열라 찍어 바르다가 육지담 밤샜지! 무튼 그런 느낌의 바위 위를 아디다스 운동화로 걸으면 미끄러짐은 당근·말밥·토끼밥인데, 더 힘든 것은 어반 스케치(urban_sketch) 한다고 인왕산(仁旺山, Inwangsan) 기차바위를 지날 적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화룡점정(畵龍點睛)으로 때마침 등장한 새까만 개님 덕분에 깜딱 놀래 가슴이 바닥에 툭. 떨어졌다. 심쿵~!! 아, 신발. 애 떨어질 뻔했네! 홍대에서 구입한 바바라 6호 ..
걷고 사랑하며 #19-1: 인왕산(仁旺山, Inwangsan) 기차바위의 개님(dog) · · 홍제동 환희사 방면에서 인왕산(仁旺山, Inwangsan)으로 오르다 보니 나무 가지가 잘린 썩은 자리에 풀잎이 풀잎 풀잎~ 자라고 있고 개울물이 개울 개울~ 흘러내려오는데, 노랑 애기똥풀이 제일 이뽀! 시간을 기억하고 싶어 찰칵! 찰칵! 해보니 부엌에 부엌에 아니 아니 보게 보게 보케 현상이 나타나네요! ^^ 백만 년 전에 네파(NEPA) 등산모자에서 네파(NEPA) 아웃도어에 네파(NEPA)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아주아주 큰 거인이었을 적에 심심하고 무료해서 새총 놀이하다가 인왕산 화강암에 꽂아 놓았던 소나무가 제법 멋지게 자라 있고 그 옆에는 고흐 횽님의 사이프러스 나무..
걷고 사랑하며 #18-2: 안산자락길(Ansan_Jarakgil)에서 딱따구리(WoodPecker)를 만나다. · · 바바라(Babara) 6호 붓을 이용한 워싱(washing) 기법(技法)으로 한 땀 한 땀 사알짝 사알짝 벗겨낸 캔버스 파란 하늘에 어느덧 바람난 구름 한 점 실실 날아가고 따사로운 오후 햇살 아래- 적어도 내 나이쯤 되는 오동나무에 졸음이 따다닥 따다닥 달라붙었는지 너른 숲에서 뙇! 딱따구리 소리가 들리네! "으~헤헤 음~헤헤 우~헤헤헤헤헤" "안녕, 딱따구리(WoodPecker)?"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모자· 디스커버리(Discovery) 아웃도어·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안산자락길(Ansan_Jarakgi..
걷고 사랑하며 #18-1: 햇빛 쏟는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에서 웃자! 걷자! · · 지난주는 흐리고 안개 낀 것처럼~ 잿빛 우울한 황사로 기분마저 내내 우울해 일주일 내내 무디블루스(The Moody Blues)의 멜랑꼴리 맨(Melancholy Man)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거실 커튼을 활짝 젖히니 불광동(佛光洞) 하늘이 파랗게 파랗게 물들어 첨벙! 뛰어들어 멋지게 수영이라도 했으면 하는 생각에 가방 하나 둘러메고 반팔에 잠바 하나 걸친 옷차림에 발걸음도 가볍게 룰루랄라~! 랄라룰루~!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AnsanJarakgil)을 걸었네요.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모자· 디스커버리(Discovery) 아웃도어·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화를 신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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