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입문편) #19 : 황금알의 유혹(the temptation of golden eggs) · · 오늘의 그림 이야기는 그린마스터가 물질의 유혹에 빠져 당장 눈앞에 적정 이익을 위해서 별의별 농약을 뿌리면 그만큼의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지만 과다한 농약의 사용으로 자기 눈마저 멀고 만다는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스러운 이야기입니다. 이와 같은 유혹을 우리는 살면서 자기의 업종과 위치에서 가끔씩 유혹을 받습니다. 알아듣기 쉽게 한 예를 들어보자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 중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우화가 있어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옛날 한 가난한 농부가 거위 우리에서 번쩍번쩍 빛나는 노오란 황금알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 농부는 이것이 일..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입문편) #18 : 인성교육(人性敎育, Personality Education) · · 이웃사촌이든 친척이든 형제간에도 또한 직장 내 한 팀에서도 종종 다른 생각과 이해도 부족으로 말다툼과 물리적인 싸움이 잦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슬기로운 지혜를 가진 자(者)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디대로라면 친구라면 이리저리 잘 헤쳐나가겠지만 복수심과 증오에 불타서 남도 자기도 파멸이라는 공멸을 면치 못하는 경우를 자주 봐왔습니다. 세상사 적당히 이해하고 적당히 어울려 살면 되는데 왜 그 당시에는 저 놈 때문에 내가 못 살아가 되는지 당최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왜? 솔로몬의 지혜를 가진 자(者)처럼 살 수는 없을까 싶고 매사 일처리에 있어서 그런 현명한..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입문편) #17 : 박모띠의 향유(享有, possessed by oneself) · · 강남에서 광고·그래픽 디자이너 시절 내가 매우 좋아하고 초큼 잘 안다고 자부하는 검은띠 박모띠 횽아는 3D 애니메이션으로 허구한 날 밤을 새워 나 홀로아리랑 작업을 하는데, 하이에나가 아니라 킬리만자로의 표범이고 싶은 그는 남과 어울리지 못하는 철저히 외로운 독고다이입니다. 한마디로 성격이 더럽습니다. ㅋㅋㅋ 그 횽님은 한때 촉망받던 일러스트레이터였고 또한 2D 그래픽 디자이너였었는데, 라이트웨이브, 3D MAX, 애프터 이펙트, 프리미어 등등의 온갖 컴퓨터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나서는 3D 컴퓨터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의 깊고 푸른 바다에 푸~욱 빠진 뒤로 헤어 나..

빨강과 파랑이[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입문편) #16: 빨강과 파랑 이념(理念, ideology) · · 믿거나 말거나 그러거나 말거나이지만 태생부터 달라도 엄청·많이·Vㅔ리·허벌나게 다른 키가 훌~쩍 크고 노랑머리에 피노키오 코를 가진 애덜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그들은 한때는 일제의 앞잡이가 되어 자국민을 때려잡았고 현재는 쌀쿡의 앞잡이가 되어 자국민을 때려잡네요. 지금은 천조국에게 엎드려 경배하지만 아마 모르긴 몰라도 듕국이 NO 1이 되는 순간 정치, 경제, 언론, 검경의 기득권들이 조만간 중국어를 배우겠다고 개떼처럼 몰려갈 부류입니다. 권력 좀 있고 제법 산다는 사람들은 같은 형제의 같은 나라 사람들에게 더럽게도 모질게도 악질처럼 대합니다. 왜냐하면 그 넘들은 자기들..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입문편) #15 : 관상(얼굴, 觀相, face) · · 옛날 옛날 호랭이가 뻐끔뻐끔 줄 담배 피던 시절에 송강호가 나오는 관상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응, 그래!"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다 하는 게 그리 녹녹지 만은 않은데, 가만히 얼굴을 들여다 보고서 그 사람의 개인적인 소양과 행동양식을 읽어낸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지 말입니다. 그런 재주를 가진 주인공도 예측 못할 미래의 결과에 그는 독백처럼 읊조립니다. "나는 파도만 바라보고 있었지. 바람을 보지 못했다. 파도를 만드는 건 바람인데..." 영화 속 주인공처럼 나의 관상을 쓱. 바꾸고 싶어 지는 게 사실입니다. 내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얼굴에서 못마땅하게 여겨지는 곳이 원투 개가 아니..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입문편) #14 : 첫 눈(雪來淋, First Snow) · · 솜사탕 같고 하얀 백설기 같은 새 하얀 눈이 옵니다. 남다르게·돋보이게! 소복하게·탐스럽게! 은밀하게·위대하게! 그림액자 같은 창가를 가득 채운 은하수 별자리처럼 반짝이는 하얀 물질이 영하의 기온에서 물체에 부딪혀 맺힌 수증기가 하얗게 얼어붙은 것을 꼭 성에라는 이름이 아니 일지라도 얼마나 추운 날씨인지 시각적으로 나에게 도란도란 말을 건네고 있습니다. 이가 시리도록 하얀빛이 그렇게 나님을 쏘아보고 있는 것입니다. 덜. 덜. 덜. '나. 지. 금. 떨. 고. 있. 니.' 나님도 알고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걸 혹독한 이 ..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입문편) #13 : 똥배(potbelly) · · 평소에 몸 관리에 신경 안 쓰는 보통의 직장인, 성인남녀, 청춘 어른들은 운동을 안 하고 살다 보니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도 잘 안되어 꼬~옥 임신 몇 개월 된 임산부님처럼~ 뱃속에 까스 까스 돈가스 아니 아니 그 냄새나고 더러운 가스가 많이 생깁니다. "맞나?" 무튼 무지막지한 똥배가 나온 청년과 중년의 청춘남녀들이 은밀하게·위대하게 제법 많습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누워서도 배가 얼마나 볼록한지 참. 참. 참. 답 안 나오는 사람 사람들도 많지요. 턱에 까만 털 난 뒤로 사실 목욕탕 갈 일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남자들은 다 알다시피 술 먹고 난 후에 동료..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이야기(입문편) #12 : 돗대(a piece) · · 담배 좀 피웠던 7080 또는 8090 세대 횽아들은 다 알 것입니다. 라이터불보다는 성냥불로 담뱃불을 붙이는 게 왠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걸.. 또한 성냥은 그냥 성냥보다도 딱! 조아~ 남자한테 딱! 조아~ 딱성냥이라면 최상급이죠! ^-^ 이유는 한때 홍콩 누아르 액션 영화가 주류였는데, 거기서 주윤발 횽님이 성냥을 질겅질겅 씹고 있는 모습이 느무느무 멋지고 아름다워서. ㅎ 아니면 그것보다 더 어린 시절 엔리오 모리꼬네가 만든 배경음악 BG가 생각나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마카로니 서부영화 음악이 귓가에 선하다. "아~ 아아아~ 아~~" Good, bad, ugly - Ennio Morricone htt..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이야기(입문편) #11 : 지니의 램프(genie lamp) · · 나는 삶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매번 알라딘의 요술램프나 로또복권과 같은 일확천금의 행운을 쓱~ 꿈꾸어 봅니다.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욕심이라는 과욕 때문인데, 노력하는 일련의 과정과 세월은 생략하고 빠른 시간 안에 결과만 원하기 때문에 매 순간순간이 쓱~ 괴롭고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면 결과가 조금은 더디라도 과정이 즐거울 텐데 하는 아쉬운 맘이 드는 것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가끔은 국가대표가 가르친다고 태권도 발차기를 잘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이연걸이 가르친다고 영화 액션을 미친 듯이 잘하는 건 아니라고 쓱~ 후배들에게 말해주..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이야기(입문편) #10 : 똥꾸빵꾸(fart) · · 이걸 말을 해야 하나? 싶지만 분명 나님은 태권도를 하기 전만 해도 엄청난 똥꾸빵꾸였습니다. ㅋㅋㅋ 꼬맹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엄지 손가락을 눌러보라고 하면 아들 넘은 암 생각 없이 손가락을 지그시 누릅니다. 그러면, TV 보다가 "뿡~!" 밥 먹다가 "뿡~!" 자다가 "뿡~!" 처음에는 재미있어하던 아들 넘이 이젠 사정없이 마구 아빠를 때립니다. "아빠, 더러워!" 내 방귀의 특징은 한 번에 대여섯 명은 먹여 살릴 정도록 배에 엄청 매우 굉장히 빨리 LPG도 도시가스도 아니 아니 천연가스가 급속 충전이 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단발은 기본이요 연발도 가능하지 말입니다. 가히 나님의 실력은 황야의 무법자가 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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