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250: 안산(Ansan)에서 독립문(獨立門) 비둘기까지 · ·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그런지 하늘은 새파랗고 높기만 합니다. 찬바람이 살랑살랑 대는 것이 어느 큰 나무 아래래서 소설책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 칠팔 아홉 공... 많은 수량의 읽고 읽으면 꽤나 아름다워 세상이 보일 듯 말 듯 보일 것 같습니다. 가져온 책을 볼 여유 없이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애덜은 체력단련장에서 운동기구를 이것저것 기웃거리면서 놀이기구로 생각합니다. 끝으로 줄넘기도 하고 훌라후프를 하면 놀만큼 놀아서 자리를 얼른 자리를 떠야 하는 것이죠. 안산 자락길 사이드 길에는 산 정상에서 산허리를 지나 산 ..

걷고 사랑하며 #243: 안산(Ansan)의 자기야(磁器, Porcelain)! · · 오늘 안산 자락길 산책길에는 꿩과 다람쥐, 비둘기가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을 보자마자 반갑게 환영인사를 해줍니다. "비둘기, 안녕?" "횽님~ 안뇽!" "다람쥐, 안녕?" "횽님~ 안뇽!" 오랫간만에 서대문구 안산을 오르는 거라 그런지 간만에 보는 애네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대자 어색해하며 사진 촬영을 피하네요. "사진 한 장만 부탁해?" 초상권이 있는 것도 아닌데 오늘 화장을 못했다고 오늘 컨디션이 별로라고 가지가지 변명으로 자리를 피합니다. "애들이 오늘따라 왜 이래?" 봄에 봤던 백설기님 토끼라도 만나 볼 수 있을까? 싶어 마음속으로 ..

걷고 사랑하며 #231: 수채화 같은 홍제동의 안산자락길 · · 요즘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눈을 뜨면 풀벌레 소리가 "찌르르~ 찌르르~" 이젠 완연한 가을도 아닌데 아니 벌써? 싶다. 물론 한낮에는 아직까지는 무척 덥지만 아침이나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선선해서 외출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나님은 간신히 일어나서 우유에 콘푸레이크 2 종류를 잘 섞어 호로록호로록 먹고 간단한 외출복 차림으로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을 향했습니다. 이사 날자가 잡혀 앞으로 안산자락길에 오를 일도 앞으로 몇 번 안 남았다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울적해집니다. 은평구 불광동 쪽으로 가면 북한산둘레길을 걷는 것도 좋은데, 하도 오랫동안 안산자락길을 걸어 다녀서 그런지 여기가 내 고향 같..
- Total
- Today
- Yesterday
- 서울둘레길 SeoulTrail
- 재미있는 걷기생활
- Patagonia
- 슬기로운 걷기생활
- 청춘태권도
- picture diary
- jejudo
- 서울태권도
- 파타고니아
- 티스토리챌린지
- 태권도그림
- 즐거운 산책생활
- FamousSinger
- 정홍일
- 법환동
- 서울둘레길 SeoulDullegil
- jTBC
- 제주도
- JEONGHONGIL
- 시
- 유명가수전
- 동네한바퀴
- 태권도이야기
- 안산자락길
- 그림일기
- 걷고 사랑하며
- 오블완
- 제주살이
- 강정동
- 성인태권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