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41-2: 올레길 13코스, 저지예술정보화마을에서 용수리포구까지 두번째이야기(용수저수지·고사리숲길·낙천잣길·뒷동산아리랑길·저지오름) · · 1. 제주도도 이제 서양민들레가 접수를 끝냈는지 땅달막한 토종 민들레는 1도 보이질 않고 온통 키가 멀대처럼 무릎 높이로 자라난 서양민들레뿐이다. 고사리 숲길에선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지 고사리 순 하나 발견하지 못하겠다. 도대체 어디에 숨겨놓은꼬얌? 아홉굿마을 방향 도로 따라 쭈~~욱 걷는다. 누랗게 익어가는 압맥 보리가 오구 당당하게 압권이다. 혹자는 압권이라니까? 정권, 취권... 등등을 생각하는데 "무식한 놈! 그런 거 아니다." 낙천리 마을 낙천 아홉굿 의자마을에 들어서자 기다렸다는 듯 흰나비가 나를 인도한다. 동영상을 찍으려 하면 그게 싫은..

제주살이 #41-1: 올레13코스, 용수리포구에서 저지예술정보화마을까지 첫번째이야기(용수저수지·고사리숲길·낙천잣길·뒷동산아리랑길·저지오름) · · 1. 어제 용수포구 가기 위해 202번 타고 '고산 우체국 앞 정류장'에서 내렸을 때 오전 9시 55분과 10시 4분에 761-1번, 761-3번이 오길래 서귀포 버스터미널 앞에서 8시 35분에 타면 될 듯하다. 갠 적으로 올레길 최악은 교통편이 인 좋은 코스로 무릉리 외갓집에서 버스 타려면 버스정류장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최악의 코스 비추였다. 올레길은 뭐니 뭐니 해도 버스 교통이 좋은 곳으로 코스를 만들어야 방문객이 늘고 또 오고 싶어 지니 그래야 최선이지 싶다. 그래서 오늘은 갈아타지 않고 202번 타고 제석거리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서 용수포구로 쓱...

제주살이 #39-2: 올레길 14코스, 저지예술정보화마을에서 한림항까지 두번째이야기(새못교·무명천산책길·굴렁진숲길·소낭쉼터·큰소낭숲길) · · 2. 월령리 선인장 마을로 오니 지평선 너머 커다란 신창리 풍차가 보인다. 제주 동쪽에 월정리 풍차가 있다면 제주 서쪽엔 신창리 풍차가 있다고 누구보다 멋지게 폼나게 오구 당당하게 서있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배부르다. 왜냐하면? 캔버스 빈 공간을 채워주는 훌륭한 오브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굳세게 단단하게라면 월령리 선인장 백년초도 뺄 수 없다. "암, 그렇고 말고!" 구멍이 송송 뚫린 검은색 화산암 돌멩이가 자리 잡은 곳이 해녀콩 서식지라는데 가만히 보니 뭐가 콩 인지 똥인지 1도 모르겠다. 다만 까만 화산암을 밟고 걸으니 뾰족한 부분들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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