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200: 5월에 듣기 좋은 노래 · · 이건 절대 비밀인데, 곧 5월이라고 하네요. 4월은 뒷모습을 보이며 천천히 멀어지고 5월이 쌩=3 내달려왔는지 헐레벌떡 거리네요. 하귤꽃, 등나무꽃, 인동초, 만리향, 낮달맞이꽃... 5월 제주에는 향기가 좋은 꽃들이 만발합니다. 이건 육백만불의 눈과 소머즈의 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좌로 인정 우로 인정 앞구르기 인정 인정 올리지 말고 인정 내려 인정 안 해서 후회한다면 후회할 시간을 후회하는 각이고요 인정하지 않는 사람 에바참치꽁치 가문의 수치 오져따리 오져따 쿵쿵따리 쿵쿵따 산기슭이 인정하는바이고요 슭곰발이 인정하는 바입니다.' 5월이라는 제목이 들어간 노래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 중 유일하게 생각나는 게 이선희의 '오월의 햇살'..

제주살이 #198: 버스와 MTB자전거 · · 서울과 달리 제주버스는 운행이 적어 곤혹스러운 일이 많다. 서귀포버스터미널 앞에서 일주동로 방향으로 서귀포 1청사로 가는 버스는 제법 있지만 중산간동로를 지나는 버스는 적다. 뚜벅이 신세에 것도 감지덕지한 게 집에서 회사까지 1시간 동안 걸어서 가는 것보다 나으니 그게 어디냐 싶다. 하지만 퇴근 시간엔 서귀포 1청사에서 신시가지로 가는 버스는 딱. 3대다. 655, 641, 691 이놈의 버스들은 3~40분에 1대 지나다니는 배차인지 벌써 30분째 하염없이 기둘린다. 중산간도로에서 달리는 자동차들은 보통 70~80km 정도 속도를 내는데 갑자기 이차 저차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저 혼자 쌩=3 내빼는 검은 승용차가 지나가자 버스를 기다리는 이 몸이 다 휘청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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