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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329: 앰배서더호텔 머큐어 제주(Mercure Ambassador Jeju) 옆 곶자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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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친구놈들이 골프치려 제주에 놀려와서
앰배서더호텔 머큐어 제주(Mercure Ambassador Jeju)에 숙박을 했다.

호텔에서 한 잔 하자고 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루틴이지만
저녁 먹고 나니 오후 6시  
울며 겨자 먹기로 서귀포 신시가지에서 
제주 서귀포 안덕에 있는 
앰배서더호텔 머큐어 제주(Mercure Ambassador Jeju)로 갔다.

제주 중산간이라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게 
춥고 배고프게 느껴져 긴팔을 쓱. 입었는데 
제주가 워낙 습해서 그런지
실내는 푹푹 찌는 느낌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에어컨을 켜면 춥고
에어컨을 끄면 덥다. 

켜지도 끄지도 못하는 답답한 상태라
켰다 껐다를 반복하게 된다.

창을 열면 되지 않냐고?
이 바부야! 
제주는 습하다고 했잖아!
창문을 열면 덥고 습해 찝찝함.

무튼 원님 덕분에 나발분다고
아니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골프치려 온 친구들과 호텔에서
맥주 한잔에 소주 한잔 넣은 소맥을 
입안에 때려 넣었다.

너어~~~무 마신 김에 자고 가라는 말 나온 김에 
푹신푹신한 소파에서 잤다.

올만에 제주 서귀포 호텔에서 잠을 자다보니
술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눈을 떠보니 이른 아침이다.

다들자고 있길래 할 일도 없고 무려해서 심심풀이 땅콩으로
제주머큐어호텔 곶자왈을 슬쩍 걸어본다.

이른 시간이고 어둠침침해서 
털이 곧추서는 느낌이었고 음습한게 
딱 좋다. ㅎ

곶자왈 넌, 19살
19금 그 자체!였다.

미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이쪽으로 가고 저쪽으로도 가고 하는게 
"흐음,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야지" 
범죄도시 초롱이로 떡상한 고규필이 생각나는 시간이었다.

난, 이 영화 볼 때
철옹 철옹하길래? 
이름이 철옹인줄 알았는데 
문신돼지 초롱이래서 겁나 웃겼음!

"옵하, 선수가 일반인 때리면 안~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라고
길쭉길쭉한 팔에 동그란 알통이 딱딱하고 
탱탱볼처럼 둥근 엉덩이를 가진 젊은 옵하인 난
너의 함빡 웃음에 설레였고 보는 순간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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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배서더호텔 머큐어 제주(Mercure Ambassador Jeju) 옆 곶자왈
앰배서더호텔 머큐어 제주(Mercure Ambassador Jeju) 옆 곶자왈
앰배서더호텔 머큐어 제주(Mercure Ambassador Jeju) 옆 곶자왈
앰배서더호텔 머큐어 제주(Mercure Ambassador Jeju) 옆 곶자왈
앰배서더호텔 머큐어 제주(Mercure Ambassador Jeju) 옆 곶자왈




앰배서더호텔 머큐어 제주(Mercure Ambassador Jeju)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365 (우)63526
전화: 064-793-1131
https://place.map.kakao.com/1316216570?referrer=daumsearch_local

 

앰배서더호텔 머큐어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365 (안덕면 상창리 2893)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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