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262: 참 아름다운 상암동 노을공원 · · 오늘 낮 기온이 최고 30도를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나 어쩌다나 TV에서는 거의 확정적으로 신나게 즐겁게 떠들고 있습니다. 믿지 못할 게 일기예보이기는 한데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찍고 디엠씨(dmc)까지 간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오늘 조금만 걸어도 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 어디서 샘물 솟아나는지 몸 구석구석 개울 따라 줄. 줄. 줄. 흐릅니다. 헐~ 정확한 일기예보인데? 싶어 음청 놀랬습니다.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은 겨울에 혼자 와 보고 가족과 같이 와 보긴 처음일까요? 두 번째일까요? "네. 네. 첨입니다." "그렇습니까?" "네, 네 그렇습니다!" ..

걷고 사랑하며 #254: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까지 · · 하늘계단에 헐레벌떡! 뛰어오르자 땀이 어찌나 뻘뻘 나는지 다 오르자마자 나무의자에 앉아 사랑스러운 쓰리랑 아리랑 가족과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었네요. 땀을 살짝쿵! 식히고 오래간만에 왔다고 눈도장, 발도장 쿵. 쿵. 쿵. 찍은 후 하늘공원을 향해 한참 걸어갔습니다. "아빠, 카메라 가방은?" "악~!" 집 나간 이눔의 건망증이 또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아까 앉아 있던 그 자리에 열라 뛰어가 보니 다행히 누가 가방을 은근슬쩍 훔쳐가지 않았고 카군도 딴 데로 안 가고 자기 자리에서 앉아 "횽아~ 어디 갔었어?" 라며 엉. 엉. 울고 있는 캐논이 어찌나 안쓰럽게 보이던지 눈이 퉁. 퉁. 불어 안습이었습니다. 또 부자상봉이 어찌나 눈물겨운지 심봉사가 눈뜬 것..

걷고 사랑하며 #252: 파란하늘 아래 억새 만발한 하늘공원 · · 억새 축제 마지막 날이라 꿀물 아니 아니 끝물인지라 사람들이 아주 정말 진짜 적을 줄 알았다. 아, 글쎄 홍도야 울지 마라! 고 어디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사람 그 모두를 여기 다 갖다 풀어놓았는지 줄을 빼곡히 서서 한 줄로 걸어가야만 언덕배기 코스로 하늘공원을 쉬엄쉬엄 갈 수 있었습니다. 에휴~*.* 물론 하늘계단 쪽은 하늘공원에서 천천히 내려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상전벽해를 이루고 있었고요. 국가정책으로 오른쪽으로만 걸어야 하는 이상한 우편향이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모두 오른쪽으로 걷고 있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어이구 빙닭들! 정책 같지도 않은걸 지키겠다고 그렇게 뭐든 닥치고 오른쪽으로 행동하냐? 크게 외치고 싶었습니다. 어쨌든 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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