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걷고 사랑하며 #20-1: 홍제천(弘濟川) 인공폭포(人工瀑布)와 폭포마당(瀑布廣場) · ·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을 쓱. 갔다 와서 점심 식사를 냠냠 짭짭 하고 TV를 보았고 책도 보았다. 조아조아~! 나름 한가하게 어영부영 오후 시간 내내 한참 휴식을 취했다. 오후 5시쯤에 홍제천(弘濟川)을 걷고 나서 다 같이 저녁 식사를 호르륵하자고 하니 꼬맹이들이 하나 같이 싫다고 합니다. 그럼 홍제천 조금 걷고 홍제동 축산 정육식당 저녁 식후 나뚜루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준다고 하니 군말 없이 꺄~오! 오케이! 라며 너도 나도 다 따라나서네요. 녀석들은 단거라면 사정없이 조아라 합니다. ^^ 홍제 삼거리에서 서대문도서관과 고은초등학교와 홍제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와 홍제 어울림아파트가 있는 도로따라 홍제천까지 쭈~욱 ..

레드원(REDONE) 정홍일(JeongHongIl)의 '아버지(Father)' · · 아버지 - 정홍일 www.youtube.com/watch?v=5hKTfQnIcCc 레드원(REDONE) 정홍일(JeongHongil) 우리 우주대스타님의 '숨 쉴 수만 있다면' 정규 앨범에는 별다를 것 없던 내가, 숨 쉴 수만 있다면, 찰나, 나의 것, 너에게 간다, 아버지, 어린 시절 그 기억속에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응, 그래! 게중에 레드원(REDONE) 정홍일(JeongHongil) 우리 우주 대스타님이 부르는 '아버지'라는 노래를 들으니 울컥하다. 어느 누구에게나 아버지가 계신다. 가슴속에 있든 기억 속에 있든 그렇지만 우리 모두에게 꼭. 좋은 기억과 좋은 추억만 있지는 않은 듯하다. 누구에게는 엄한 아버지 ..

걷고 사랑하며 #19-2: 인왕산(仁旺山, Inwangsan) 기차바위에서 어반스케치(Urban_Sketch)를 하다. · · 젯소를 척. 척. 칠한 캔버스 위에 모래 질감의 거친 표현을 위한 마티에르로 조손자(Josonja) 아크릴 물감을 설거지용 스펀지로 열라 찍어 바르다가 육지담 밤샜지! 무튼 그런 느낌의 바위 위를 아디다스 운동화로 걸으면 미끄러짐은 당근·말밥·토끼밥인데, 더 힘든 것은 어반 스케치(urban_sketch) 한다고 인왕산(仁旺山, Inwangsan) 기차바위를 지날 적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화룡점정(畵龍點睛)으로 때마침 등장한 새까만 개님 덕분에 깜딱 놀래 가슴이 바닥에 툭. 떨어졌다. 심쿵~!! 아, 신발. 애 떨어질 뻔했네! 홍대에서 구입한 바바라 6호 ..

레드원(REDONE) 정홍일(JeongHongIl)의 '어린시절 그 기억속에' · · 어린시절 그 기억속에 - 정홍일 www.youtube.com/watch?v=oCOQf8n-Bss 레드원(REDONE) 정홍일(JeongHongil) 우리 우주대스타님의 '숨 쉴 수만 있다면' 정규 앨범에는 별다를 것 없던 내가, 숨 쉴 수만 있다면, 찰나, 나의 것, 너에게 간다, 아버지, 어린 시절 그 기억속에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응, 그래! 게중에 레드원(REDONE) 정홍일(JeongHongil) 우리 우주 대스타님이 부르는 '어린 시절 그 기억 속에'라는 노래 가사처럼 친구가 없던 어린 시절의 나도 늘 외로움을 탔다. 그리고 기억 속 그 시절의 하늘에는 유별나게 많은 비행기가 떠 있었다. 파란색 칠판을 손톱으..

걷고 사랑하며 #19-1: 인왕산(仁旺山, Inwangsan) 기차바위의 개님(dog) · · 홍제동 환희사 방면에서 인왕산(仁旺山, Inwangsan)으로 오르다 보니 나무 가지가 잘린 썩은 자리에 풀잎이 풀잎 풀잎~ 자라고 있고 개울물이 개울 개울~ 흘러내려오는데, 노랑 애기똥풀이 제일 이뽀! 시간을 기억하고 싶어 찰칵! 찰칵! 해보니 부엌에 부엌에 아니 아니 보게 보게 보케 현상이 나타나네요! ^^ 백만 년 전에 네파(NEPA) 등산모자에서 네파(NEPA) 아웃도어에 네파(NEPA)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아주아주 큰 거인이었을 적에 심심하고 무료해서 새총 놀이하다가 인왕산 화강암에 꽂아 놓았던 소나무가 제법 멋지게 자라 있고 그 옆에는 고흐 횽님의 사이프러스 나무..

레드원(REDONE) 정홍일(JeongHongIl)의 '너에게 간다' · · 너에게 간다 - 정홍일 www.youtube.com/watch?v=C4edol22c5Q 레드원(REDONE) 정홍일(JeongHongil) 우리 우주대스타님의 '숨 쉴 수만 있다면' 정규 앨범에는 별다를 것 없던 내가, 숨 쉴 수만 있다면, 찰나, 나의 것, 너에게 간다, 아버지, 어린 시절 그 기억속에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응, 그래! 게중에 레드원(REDONE) 정홍일(JeongHongil) 우리 우주 대스타님이 부르는 '너에게 간다'라는 노래를 들으니 나에게도 사랑한 사랑했던 너라는 존재는 밤하늘의 별처럼 항상 그곳에 있었다. 손대면 닿을 곳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겁이 많아서 먹고살기 바빠서 소심해서 용기를 못 내..

걷고 사랑하며 #18-2: 안산자락길(Ansan_Jarakgil)에서 딱따구리(WoodPecker)를 만나다. · · 바바라(Babara) 6호 붓을 이용한 워싱(washing) 기법(技法)으로 한 땀 한 땀 사알짝 사알짝 벗겨낸 캔버스 파란 하늘에 어느덧 바람난 구름 한 점 실실 날아가고 따사로운 오후 햇살 아래- 적어도 내 나이쯤 되는 오동나무에 졸음이 따다닥 따다닥 달라붙었는지 너른 숲에서 뙇! 딱따구리 소리가 들리네! "으~헤헤 음~헤헤 우~헤헤헤헤헤" "안녕, 딱따구리(WoodPecker)?"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모자· 디스커버리(Discovery) 아웃도어·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안산자락길(Ansan_Jarakgi..

레드원(REDONE) 정홍일(JeongHongIl)의 '찰나' · · 찰나 - 정홍일 www.youtube.com/watch?v=F0zWv1plo4Y JTBC 싱어게인 29호 가수 정홍일 스타님의 '숨 쉴 수만 있다면' 정규 앨범에는 '별다를 것 없던 내가', '숨 쉴 수 있다면', '찰나', '나의 것', 아버지, 어린 시절 그 기억속에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응, 그래! 게중에 레드원(REDONE) 정홍일(JeongHongil) 우리 우주 대스타님이 부르는 '찰나'라는 노래는 유통기한이 정해진 음식물처럼 사랑의 감정이 너무나 짧음을 아쉬워하며 그렇지만 잊지 않길 바라는 간절함이 보인다. 사실 우리는 살면서 찰나의 순간을 쉬이 접한다. 그 순간 이랬으면? 저랬으면? 과연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

걷고 사랑하며 #18-1: 햇빛 쏟는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에서 웃자! 걷자! · · 지난주는 흐리고 안개 낀 것처럼~ 잿빛 우울한 황사로 기분마저 내내 우울해 일주일 내내 무디블루스(The Moody Blues)의 멜랑꼴리 맨(Melancholy Man)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거실 커튼을 활짝 젖히니 불광동(佛光洞) 하늘이 파랗게 파랗게 물들어 첨벙! 뛰어들어 멋지게 수영이라도 했으면 하는 생각에 가방 하나 둘러메고 반팔에 잠바 하나 걸친 옷차림에 발걸음도 가볍게 룰루랄라~! 랄라룰루~!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AnsanJarakgil)을 걸었네요.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모자· 디스커버리(Discovery) 아웃도어·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화를 신은 물..

워크온앱(WalkON)과 이마트24(emart24)와 함께하는 인왕산 등산챌린지 · · "어디서 약을 팔아?" 마자요~옹! 약이라도 빨았는지 약속이라도 한 듯 드러눕자마자 잠이 들었다. 북한산이 척하니 착! 한눈에 다 바라볼 수 있는 나만의 뷰포인트 이 인왕산 바위에 발을 옮기다 매번 미끄러지고 그럼 놀래서 깬다. 인왕산에 갈 적마다 세상세상 울끈불끈한 이 바위에 올라가 북한산 전경을 찍었어도 한 번도 미끄러진 적도 자빠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희한하게 꿈속에선 이 바위에 오르려다 번번이 발이 미끄러지고 추락하고 넘나 놀래 잠에서 깬다는 게 신기하다. 무섭긴 기차바위가 저 세상 각이라 더 무서운데 왜 꼭. 이 바위어야 하는지 당최 모르겠다. 네파(NEPA) 등산모자에서 네파(NEPA) 아웃도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