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275: 바다 위 사찰 '해동 용궁사(Haedong Yonggungsa Temple)' · · 남들보다 하나라도 더 보려는 욕심에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내가 내가 제일 먼저 앞장서서 정신없이 내달렸습니다. "어디로?" "해동 용궁사로!" 하나라도 아니 열이라도 솔직히 남들보다 일찍 만나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용왕이라도 사니까 용궁사겠지? 싶어서 행여 토끼에게 토끼 간을 빌리거나 빼앗아 용왕님이라도 이차저차 저차 이차 해서 함 볼까 해서 말입니다. 초입에 서 있는 십이지 석상들 앞에 서보니 자기띠 앞에 서서 사진을 찍으라기에 내가 내가 태권도 검은띠인데, 검은띠는 없고 쥐띠, 뱀띠, 닭띠.. 이상한 띠들..

걷고 사랑하며 #10: 노란 개나리가 이쁜 서대문독립공원(西大門獨立公園, Seodaemun Independence Park) · · 나른하고 한가한 목요일 오후 3시 아이더(Eider) 등산모자· 아이더(Eider) 아웃도어· 아이더(Eider) 등산화를 신은체 느닷없이·별안간·돌연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겨울한테서 봄을 되찾기 위해 독립문역(獨立門驛, Dongnimmun Station)에 있는 서대문 독립공원(西大門獨立公園, Seodaemun Independence Park)에 가서 해마다 독립운동(獨立運動, Independence Movement)을 줄기차게 해온 노란 개나리를 면회하고 왔습니다. 피부가 샛노란 것이 아주 파릇파릇! 아니 아니 노랑노랑 건강하더라고요! 그런 그 녀..

걷고 사랑하며 #6: 물오리와 개나리가 있는 안산자락길(AnsanJarakgil) · · 홍제천(HongJecheon)을 살방살방 걸어오다 언뜻 물에서 첨벙첨벙 뛰어노는 물오리를 보았는데,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AnsanJarakgil)을 걷다 보니 산에도 물오리가 있어 이건 뭔가 싶어? 아주 관심 있게·자신 있게·자연스럽게 천천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앗! 이 늠은? 이름이 이름이 정말 물오리 나무였네요. 산에 있으니 산오리 나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왜? 물오리나무로 했을까? 되게 궁금하다. 궁금하면 못 참는 불같은 성격인지라 네이버와 다음 너는 투브다에서 쓱. 검색을 해보니 혹시나는 혹시나군 호윽시 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군 여윽시입니다. 물오리나무를 다른 이름으로 산오리 나무라고도 부른다고 합..

걷고 사랑하며 #5: 봄바람이 산들산들 부는 북한산둘레길(Bukhansandullegil) 구름정원길(Gureumjeongwongil) · · 감기 몸살로 뻑이가~! 하루 종일 자빠져 누워 있으니 음~청 머리가 좋아질 줄 알았는데, 웬걸?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 게·골 아픈 게 이러다가 큰 일 날 듯 하다. 마이홈, 그러니까 홍제동에서 쓱. 출발해서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둘레길(Bukhansan Dullegil) 구름정원길 시작으로 불광초등학교 방향이나 기자촌 방향으로 싹. 나와 연신내로 쏙. 가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누구랑? 당근·말밥 가족들과 함께 가지기로 했습니다. 케이투(K2) 등산모자·케이투(K2) 아웃도어·케이투(K2)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난, 다 계획이 있어..

걷고 사랑하며 #3: 홍제 삼거리에서 안산봉수대(鞍山烽燧臺)에 오르다 · ·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 삼거리에서 쓱. 출발하여 안산자락길로 싹. 오르는 길은 현재 재개발 공사로 인해 누더기 옷을 입은 노숙자처럼 가림막들이 이래저래 척. 척. 쳐져있어 제법 분위기가 신발뇬 아니지만 쏙. 을씨년스럽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믿거나 말거나 웃기거나 슬프거나 우린 월래 원래 강원래 대도무문 스타일인지라 즉, 남자는 직진이라고 정가운데 넓은 길을 가는 팔자로 타박타박 걷는 양반인지라 서대문구 안산봉수대를 향해 직진 코스로 쭉- 쭉- 쭉- 올라갔지! 올라갔어! 아직은 누렇고 색 바랜 헌 옷을 입고 있는 안산봉수대에 2월 시샘달의 새끈 하고 훈훈한 햇살이 내리쬐는 걸로 보아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모자· 디스커..

걷고 사랑하며 #2: 인왕산(Inwangsan) 성곽길을 걷고 . . 언어의 온도는 영하 18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24도란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다. 허걱~6-.-; 굉~장히 나가기가 싫어지네요.ㅜ.ㅜ 단편적으로 제주도는 비행기 운항이 전부 금지되었고 전 지구적으로 북극 한파가 몰아쳐 동생이 살고 있는 미쿡 워싱턴 DC에는 미친 눈이 1미터 이상 내렸고 펜팔 친구가 살고 있는 야리꾸리한 일본은 영하 40도랍니다. 헐~! 우리 집 꼬맹이들이 방금 뉴스에 나온 걸 앵무새처럼 재잘재잘 반복하는데, 지딴엔 아빠가 걱정되서인지 놀리고 싶은 건지 지방 방송은 꺼질 생각을 안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정열적인 빨간색 발열내의를 입고 폴라티에 목도리까지 하고 네파(NEPA) 등산모자·네파(NEPA) 아웃도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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