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371-1~3: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8-1코스 북한산 구름정원길(Hanging_Gardens) · · 1. 구름정원길(Hanging_Gardens) 공중의 정원으로 가는 길 이곳 구름정원길을 살며시 눈을 감고 걸어보세요! 한 번도 눈을 뜨지 않고 in에서 out까지 그 자리에서 바로 곧 걸어가면 바빌론의 공중정원(Hanging Gardens of Babylon) 이슈타르 문 앞에 도착합니다. 발톱은 독수리 발톱, 머리는 뱀 머리, 이빨은 사자 이빨을 하고 머리에는 띠를 둘렀으며 꼬리는 전갈처럼 생긴 반인반수(半人半獸)가 쨔~잔! 큰 문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걷고 사랑하며 370: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8-1코스 북한산 구름정원길(Hanging_Gardens)을 걷고 · ·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코딱지만 한 가게를 운영하면서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일하고 일요일마다 둘레길을 걷는 게 여간 쉽지가 않은가 봅니다. 2030 때 같으면 체력적으로 1도 부담이 없을 텐데, 3040를 지나니 체력적으로 많이 부대끼고 버거운 게 사실입니다. 졸라 힘이 들었는지 토요일은 9~10시에 잠들어 일요일 8시까지 퍼질러 잠들었네요. 에고고~ㅠ.ㅠ 여름이 되자 일찍 출발 안 하면 더워서 걷기 힘든 것도 사실이지요. 오늘은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북한산 구름정원길을 향..

걷고 사랑하며 369-1~2: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7-2코스 봉산·앵봉산 '팥배나무'·'아까시꽃' · · 1. 팥배나무 길을 걷던 어느 날 갑자기 툭. 터져 나와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핀 꽃 마냥 마치 눈송이 송이이라도 내린 듯, 나무가 하얗게 하얗게 꽃동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꽃을 본 순간 조팝나무 비스끄무리 하다는 생각이 들어 애는 조팝나무야? 뭐야? 싶어 나무의 명찰을 오래 쳐다보고 나서야 아, 애네들 이름이 팥배나무였구나? 싶었습니다.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얼핏 이름만 보았을 때 첨엔 팥나무를 말하나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산에 왔다 갔다 하면서 자주 보았던 꽃 중에 하..

걷고 사랑하며 368-1~2: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7-2코스 봉산·앵봉산 '봄'·'꽃잔디' · · 1. 봄 걷고, 걷고, 또 걸어도 힘들지 않은 이 둘레길 보고, 보고, 또 보아도 눈이 아름다운 이 산길 듣고, 듣고, 또 들어도 귀가 행복한 이 들길 꽃들은 세상 세상 즐겁게 방긋방긋 새들은 까르르 까르르 재미나게 웃고 웃고 그렇게 봄은 꽃길만 걷게 해 주겠다고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에게 약속하였다. 아, 진짜? 2. 꽃잔디 잔디 해서 초록의 잔디를 생각했는데, 잔디 잔디 꽃잔디가 이렇게 이쁜 색인 줄 몰랐네요. 아침 햇살 물기를 머금은 연분홍이 영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애네들 꽃은 4월에..

걷고 사랑하며 367: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7-2코스 봉산·앵봉산을 걷고 · · 여행 전 부모님 머리 해드린다고 저번 주는 쉬고 장거리 여행을 갔다 오느라 한 주 쉬고 해서 3주 만에 다시 서울둘레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피곤했었는지 아침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서울둘레길 봉산·앵봉산 코스를 걷기로 했습니다. 어제저녁 불광동 태극당 제과점서 미리 사 온 빵들을 골고루 조금씩 나누어 먹었는데, 조금씩 남은 빵 몇 가지를 가방에 챙겼습니다. 3호선 전철을 타고 구파발역에서 나오자 아까시꽃 향내가 콧가에 맴돌아 기분이 업. 업. 업. 되더라고요. 바람도 솔~솔~ 불고 하늘은 맑고 푸르고 걷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데헷!^^ 7-2코스 둘레길 구파발역에..

걷고 사랑하며 366-1~3: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7-1코스 봉산·앵봉산 하늘공원 '사피니아'·'찔레꽃'·'5월의 꽃' 1. 서울둘레길(SeoulTrail) 7-1 봉산·앵봉산 코스 : 사피니아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나팔꽃으로 생각한 덩굴은 핑크색 사피니아로 보이는 곳은 모두 다 한가득. 사피니아, 페튜니아, 페추니아. 샤튜니아, 샤피니어. 꽃말은 당신과 함께라면 마음이 놓입니다. 라고 하는데, 참고로 나팔꽃은 오전에만 꽃이 살짝 핀다. 오후에도 낯짝이 뻔뻔스럽게 개활짝 얼굴을 내밀고 있으면 애는 분명 나팔꽃이 아니고 메꽃, 슈퍼벨, 사피니아.. 등등이 되겠다. "응, 그래!" 특히 메꽃은 완전식품..

걷고 사랑하며 365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7-1코스 봉산·앵봉산 메타쉐콰이어숲 · ·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내 생각엔 서울둘레길 7-1코스 중에 젤 인상적인 곳은 아무래도 메타쉐콰이 숲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오늘 걸은 봉산, 앵봉산 길에서 젤. 젤. 제일 인상적인 코스는 누가 뭐라 해도 하늘공원이나 노을공원이~ 아니라 뭐 그곳은 사실 가지도 않았지만 아무래도 메타쉐콰이어 숲길이 쵝오인 듯. 엄지 척! 짱이야!! 왜 그런가 하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예전에 질리도록 많이 가봐서 그런 듯합니다. 메타쉐콰이어 숲은 사실 첨 가봐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긴 거리만큼 울창한 숲이 초록초록의 잎들이..

걷고 사랑하며 364: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7-1코스 봉산·앵봉산, 이름모를 들꽃 · · 이름을 모르는 꽃들을 만나면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꼬맹이들 덕분에 고맙기도 하지 차암 낭패이다 싶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아이들이 곧잘 이게 무슨 꽃이냐고 물어볼 적마다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싶어도 도통 이놈아가 누군지 모르겠으니 응, 모르겠다. 하고 말하는 게 어찌나 창피한지... ㅉㅉㅉ 검색을 잘해서 찾으면 괜찮지만, 이름이 뭔지 알 수 없을 때는 괜히 나의 일자무식에 한탄을 하게 된다. 너 이름이 모니? 에휴~ 아직도 모르는 꽃이 천지이니 큰일이다. 싶습니다. 아, 그때 네이버 이미지 검색이 뿅~!..

걷고 사랑하며 363: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7-1코스 봉산·앵봉산을 걷고 · · 오늘도 가족들 컨디션이 그다지 안 좋아 가까운 곳을 찾아가다 보니 매번 순서대로 걷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도 어떠하리~ 서울둘레길 완주에 목적을 두고 걷는 거니 순서는 포기하기로 했다. 요즘엔 둘레길만 갔다 오면 4인분의 가족이 같이 걸었는데도 불구하고 나만 저질체력인지 떡실신돼서 한 숨 코이 자게 된다. 자고 일어나 움직이니 깜깜한 밤이 되고 저녁은 혼자 먹어야 돼서 웬만하면 삼양라면으로 한 끼로 때우게 된다. 사진 데이터를 옮기고 정리하는데만 좌우지 장장 1~2시간 걸린다. 거기다가 청소하고 뭐하고 하면 말 나 해도 다 알지? 무튼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걷고 사랑하며 362-1~2: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6-1코스 안양천 '김광석 곰 인형'과 왕삐짐 · · 1. 김광석 곰 인형 아무리 먹고살기 힘들어도 그렇지 하필이면 그 좋아했던 곰님이 스스로 전봇대에 목을 매는 자살을? 과연 그런 선택을 했을까? 싶어 세상세상 기가 막히고 코가 다 막힌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 곰만 힘든 게 아니라 一喜一悲 하는 서비스업이나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는 회사원이나 다들 둘 같이 아니아니 하나 같이 먹고살기 힘들다고 한다. 빚만 없어도 다행이라는데, 빛이라는 게 하루에 반은 밤이요. 반은 낮인데, 돈이라는 늠은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고 다람쥐 쳇바퀴 도는 현실이 재미없고 답답하긴 하다. 그럴수록 처자식을 생각해서라도 좀 더 힘내고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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