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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사랑하며 361: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6-1코스 안양천 꽃들 · · 안양천 따라 살방살방 걷고 있는데, 왼쪽으로 구로 디지털단지, 구로 고척돔, 목동 아이스링크가 보이고 목동 야구장, 목동 이대병원, 열병합 발전소 기둥 등등 금천구와 양천구 랜드마크를 보면서 순차적으로 차례대로 지나가고 있었다. 이 목동의 내로라하는 국대표 선수들을 제치고 마치 내가 젤 빠른 속도로 앞으로 쓩=3 내달리는 듯 힘껏 스퍼트 하였는데,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 목을 쭉~ 내빼고 걷고 있는 듯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고 허리가 구부러져 끊어질 듯 아파오고 죽을둥살똥 걸어도 오십보백보처럼 거기서 거기이다.라고 깨닫기까지.. 해탈을 할 것도 아니고 무슨 열반의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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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사랑하며 360: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6-1코스 안양천 '장미는 빨갛다.' · · 나는 7ㅏ수다 장미원에는 장미들이 탐스럽게 피어있었다. 흰색, 분홍색, 빨간색.. 하나, 둘, 넉꼬, 삐리기, 참새, 똥~ 한놈, 두 놈, 치고, 받고, 유자, 탱자, 황소, 不알, 탱, 텐~~ 한놈, 두시기, 석삼, 너구리, 오징어, 육개장, 칠득이, 팔팔이, 구들장, 땡~! 너도 나도 쓸데없는 숫자 세기를 하는데, 게 중에 빨간색 장미가 젤 눈에 띄네! 눈에 띈다. 물론 붉은 장미는 멀리서 보았을 때 빨간색 루주를 칠하고 빠알간 원피스를 입고 붉은색 망사스타킹을 신고 빨강색 하이힐을 신고 있었기에 용기 있는 자만이 미녀를 얻을 수 있다고 어디서 들은 적이 있기 때문에 곁눈질로 침을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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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사랑하며 354: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5-2코스 관악산·삼성산 '관악산 자객 모기님' · · 매번 닌자 어쌔신이라는 자객들이 실패하자 이번엔 제법 큰돈 들여 좀 센늠을 이래저래 보냈나 봅니다. 쨔~잔! 저승사자처럼 검은 갓을 쓴 시커먼늠 두 늠이 얼굴 앞으로 붕~ 떠 오르는데,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한눈에 척 봐도 무공이 음~청 상당해 보입니다. 갑자기 별안간 양쪽 팔꿈치가 뜨끔한 게 이독치독에 중독되었는지 곧 마비증세가 왔습니다. 허공 속 1장 높이로 뜬 상태에서 시커먼스 두 마리가 형형한 안광을 내뿜는데, 돋보기였다면 새까맣게 탈 정도록 홍제동 미용실을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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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사랑하며 352: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5-2코스 관악산·삼성산 '삼성산성지 구해줘' · · 요즘 OCN '구해줘'라는 드라마를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너어~~~무 흥미진진하게 손발에 땀이 나게 보고 있어서 그런지 뭔데 이 산속에서 예배를 드리나 싶어 지나는 길에 잠시 서서 바라보다가 찬송하고 기도하는 청춘남녀들이 서태지 아니 아니 서예지의 엘. 레레레레~~~! 방언하는 모습이 자꾸 오버레이 되면서 온몸의 털이란 털들이 일동 기립해서 차렷 자세로 곧추섰는데 아, 그 고추 말고.. 말 안 해도 알지? 무튼 서늘한 냉기운이 듭니다. 신발! 식빵! 누가 이런 곳에 에어컨을 다 켜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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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사랑하며 351: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5-2코스 관악산·삼성산 '무속신앙 무당골' · ·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청소년 시절 교회에 열심히 다닐 적에만 해도 무당 하면 굉장히 몹시 나쁘게 바라보았다. 그런데, 성경을 일독, 이독, 삼독 하다 보면 얼마나 비과학적이고 비현실적인지 근친상간과 간통을 아예 까놓고 말합니다. 앞, 뒤 두서없이 전혀 말이 안 되는 허구와 허상의 이야기로 꽉 차 있고 이곳저곳 남의 종교에서 좋은 말은 다 모두 다 베껴 짜집기 한 내용들로 도배되어 있기에 초딩 때부터 불신의 의심이 싹텄다. 역사학자들은 구약성서 그 자체가 주변 국가 신화의 표절(plagi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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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사랑하며 348: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5-1코스 관악산·삼성산 '관악산 새까만 모기' · · 뭣이 갑자기 따끔거리기에 주먹 쥔 손에 힘을 꽉! 주었더니 근육이 팽창해서 주둥아리를 미처 못 뺀 건지 오래간만에 맛보는 피맛에 얼큰하게 취해서 인지 모기님께서 팔을 움직여도 날아갈 생각은커녕 주둥아리가 강력 빨대인지 힘차게 쪽. 쪽. 빨아대네요.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에게 키스를 이렇게까지 정열적으로 하는 놈은 백만 년 만에 첨 봅니다. 너어~~~무 진해 괜히 내가 다 난처하게 얼굴이 다 빨개지고 부끄럽고 겸연쩍어지네요. 새까만 색깔의 모기! 집에서 보던 흔한 모기와는 태생부터 근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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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사랑하며 347: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5-1코스 관악산·삼성산 '버섯' · · 서울둘레길에서 버섯을 보는 순간 찌릿찌릿! 나쁜 생각이 듭니다.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나이 이제 중년에 들어오니 어느 날 갑자기, 별안간, 돌연코 급행열차를 타고 온 급성 관절염으로 발목관절이 허구한 날 날이면 날마다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이 발열과 오한과 동행합니다. 집에서 서울 청춘 태권도·성인 태권도장 ArirangTKD까지 그리고 서울둘레길까지 급 친절하게 정중히 졸. 졸. 졸. 따라오길래 만다꼬 따라오냐? 엉성시럽다! 오구 당당하게 소리 질렸습니다. 보통 이 정도 하면 스스로 알아서 찌끄러지는데 이늠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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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사랑하며 344: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4-2코스 대모산·우면산 '악플러'·'부모의 마음' · · 1. 서울둘레길(SeoulTrail) 4-2코스 대모산·우면산 : '악플러' 오늘도 나잇살 있으신 분께서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블로그 글에 'ㅗ'라고 똥을 싸지르셨다.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투트랙이거나 꼬맹이들이면 속편 하겠다. 니들 수준이 뭐 그럴려니 하면 되니까! 그런데 캡처 할 생각으로 링크를 타고 가 블로그를 보면 살 만큼 산 사람들, 어느 누구에게는 아저띠, 아주머니 소리 들을 양반들이 입에 담질 못할 소리를 아무런 여과 없이 다는 걸 보았을 때 한숨밖에 안 나온다. 나이는 똥구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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