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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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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바다 (14)
제주살이 96: 제주 소철꼬리부전나비

제주살이 96: 제주 소철꼬리부전나비 · · 8월이 끝나고  9월이 시작하는 첫날 법환바다 나들목에 앉아  햇빛에 반짝이는 잔물결을 바라보며 하늘멍 바다멍 하는데 나풀나풀거리며 다가온 나비가 살며시 손안에 앉았다. 조개를 포개어 놓은 듯한 소철꼬리 부전나비가  부처님 손바닥 안에 뛰어노는 손오공처럼  나빌레라 춤을 추는데  귀여운 짓 이쁜 짓을 저 혼자 다한다. 그런데 그게  무대가 원래 자기 자리인양  너무나 자연스러웠고 아름다웠다. 이대로 그냥 인정하기 싫어 애벌레가 소철 잎을 먹고 자라  누렇게 바랜 것이  다 너들 때문이라며 미주알고주알 거리자 '응, 아니야!' 살래살래 고개를 흔든다. "아, 진짜?" 남쪽에서 불어온 바람에 금방이라도 꺼질 듯 한들한들거린다. · · 소철꼬리부전나비(Chilade..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9. 1. 06:35
제주살이 #66: 제주 서귀포 법환동 손바닥 선인장 백년초

제주살이 #66: 제주 서귀포 법환동 손바닥 선인장 백년초 · · "너, 생각보다 참 이쁘다."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에서 만난 백년초는 겨울에 봤을 때만 해도 겨울나기를 하기 위해 수분을 배출해서 쪼글쪼글한 것이 낼·모레 날짜만 기다리는 한물간 내 거와 다름없었다. "아, 진짜?" 초록색 도깨비방망이처럼 더럽게 못난 놈인 줄 알았는데 6월이되자 지금은 어찌나 저쩌나 물이 올랐는지 토실토실하고 포동포동 실한 게 가지마다 노란색의 이쁜 꽃을 피운다. 주먹을 꽉. 쥔 빨간 열매로 알던 게 손을 펼치자 노랗게 꽃이 핀다. 일찍 감시 꽃이 진 백년초 잎끝마다 애기주먹만한 적색의 알통을 주렁주렁 달고 있다. 자색의 백년초 선인장 열매는 항암, 항염, 진통 소염 작용이 탁월하고 칼슘이 멸치의 7배, 식이섬유가 곡물의..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7. 26. 12:29
제주살이 #59: 제주 서귀포 법환바당

제주살이 #59: 제주 서귀포 법환바당 · · '인생 사진 나올 법환' 바다에는 까마귀로 보이는 검은새 3마리가 수색대 침투조처럼 앞서 싹. 날아가고 그 뒤를 이어 표면에 최대한 밀착해서 저공으로 날아가는 하얀새 3마리. 어느새 뷰파인더의 오른쪽에서 왼쪽까지 날아가 쓱. 사라졌다. 안 봐도 잘 알다시피 자리 이동도 쓱. 하면서 먹이도 잡는 일타이피로 뻐끔담배 피우듯 수면 위로 고개를 빼죽 내미는 놈들을 쏙쏙 잡아채려는 속셈으로 저고도 비행을 하나보다. · · 법환바다 https://map.kakao.com/?from=total&nil_suggest=btn&tab=place&q=%EB%B2%95%ED%99%98%EB%B0%94%EB%8B%A4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7. 17. 06:34
제주살이 #03: 제주 서귀포 바닷가 유채꽃(Rapeseed)

제주살이 #03: 제주 서귀포 바닷가 유채꽃(Rapeseed) · · 오늘이라는 하루 유종의 미로 바닷가에 갔다 오고 싶어졌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남쪽 방향을 향해 30분을 쭈~욱 걸어서 법환 바닷가로 왔다. 유채꽃과 바다를 한 화면에 담고 싶은데 심술궂은 바닷바람이 넘나 불어 정신없이 흔들리는 유채꽃을 똑디 찍기가 차마 어렵다. "야, 너 똑바로 안 서 있을래?" 바람은 보이질 않고 무릎 높이로 웃자란 애먼 유채꽃에게 신경질을 내보지만 그게 어디 유채꽃 탓이랴? 알면서도 짐짓 모른 척 만만한 유채꽃에게 심술부린다. 확실히 해질녁 바람이 차갑다. 오후와 아침·저녁 기온 차이가 입이 떠억! 벌어지게 10도 이상 차이가 날듯하다. 붉은색의 동백꽃과 노란색 유채꽃을 가까이에서 보니 확실히 봄이 왔다 봄. ..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3. 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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