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88: 제주(Jejudo) 성산일출봉 종달리해변가에서 · · 종달 종달 지지배배 지지배배 아침부터 귓가에 노래를 해주는 을 집 꼬맹이들~^^ 위의 의성어는 새 이름 같지만 새는 절대·네버·네이버·다음도 아니고 제주 종달리 해변가 이름입니다. 네이버와 다음에서 새 빠지게 검색을 해보니 오후 3시 이후로 물이 빠진다는 소문을 듣고 서울에서 듣고 찾아오기까지가 전설 따라 삼만리입니다. 꼬맹이들이 신나게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구멍이라는 구멍을 한참을 쑤셔대어 조개의 사촌 바지락을 찾아내는데 비스끄무리한 것도 잡힐 질 않네요. 어땠냐고요? 별 소득은 없습니다. 그냥 재미로 하는 것이죠. 오~ 재미가 뭔지? 어느덧 한 손에는 호미 들고 멈춰 서서 따악! 버티고 서 있으려니 처키가 그려지네요! ㅡ.ㅡ ..
걷고 사랑하며 #87: 절벽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제주(Jejudo) 서귀포 정방폭포(Jeongbang Pokpo Falls) · · 아침부터 보슬비인지 부슬비인지 보슬보슬 부슬부슬 내리지만 프로스펙스(prospecs) 캡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트레이닝복· 프로스펙스(prospecs) 운동화를 신은 등린이·산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울 가족들은 저마다 1천 냥짜리 색색의 비닐 우의를 입고 정방폭포 입장권을 사서 옆 계단을 이용하여 아래로 아래로 쭈~욱 내려갔습니다. 아까부터 술에 젖어~ 쩔어~ 쩔은 수상한 아저띠가 프로스펙스(prospecs) 캡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트레이닝복· 프로스펙스(prospecs) 운동화를 신은 등린이·산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
걷고 사랑하며 #86: 제주(Jejudo) 절물자연휴양림(Jeju Jeolmul Recreational Forest) · · 기껏·힘껏 제주(Jejudo) 절물자연휴양림(Jeju Jeolmul Recreational Forest)에 한 발 한 발 들어서니 희뿌연한 대지위에 빽빽이 들어선 울창한 나무들이 너어~~~무 신비롭고 아름답다. 보슬비 부슬부슬 내리는 숲길을 걷는 것은 우리에게 엄청나게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을 가져다주는 기분 좋은 느낌 같은 느낌입니다. 7~8만 냥 하는 아웃도어 우의에 비하면 비록 초라할 정도록 싼 1개에 1,000원짜리 비닐 우의를 입었지만 얼마나 오래간만에 비를 맞으며 걸었는지 괜히 센티해지고 분위기 있어 보였습니다. 비 오는 숲을 걸으면서 우리들만 알만한 아름다운 노래들을 알..
걷고 사랑하며 #85: 제주(Jejudo) 올레 제6코스 자구리해안 '자구리문화예술공원' · · 서울 청춘 태권도장·성인 태권도장 ArirangTKD에서 태권도로 제법 단련이 되었다고 나름 자부심이 지붕 뚫고 하이킥이라 체력 하나만큼은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운전에 개피곤해서 길가에 차 세워두고 아이들과 잠시 눈 붙인 곳이 바로바로 자구리 해안인데, 가만히 보고 있으려니 가마니가 되고 보자 보자 하니 보자기가 되어버렸네요!ㅎ 자구리문화예술공원 아래 바닷가에 무튼 노천탕? 비스끄무리한 게 보이기에 발이나 담그고 있을 생각으로 슥~ 가 보았어요! 아들 넘아는 이곳 자구리 담수욕장이 소원을 들어주는 연못이라도 되듯이 돈 대신 돌멩이 하나 툭. 던져 놓고 무릎 끓고 앉아 저 혼자 뭐..
걷고생각하며 #84: 제주(Jejudo) 차귀도 항구(자구내 포구) · · 수월봉 능선에서 서쪽 하늘을 바라보면 차귀도를 비롯한 작은 섬들이 둥실 둥실 떠있는 푸른 바다가 장관이다. 장관이라는 말이 나온 김에 말탄 김에 말 오른김에 하는 말이지만 장관 하면 서울 청춘태권도장·성인태권도장 ArirangTKD 서장관 횽님이 쵝오로 장관이다. 천연기념물 제513호로 수월봉은 화산쇄설암층으로 이루어진 해안절벽으로 지질학적으로 엄청 중요한 곳이랍니다. 프로스펙스(prospecs) 캡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트레이닝복· 프로스펙스(prospecs) 운동화를 신은 등린이·산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나야 월래 원래 강원래 그런 거는 1도 관심없지만 배낚시하려 왔기에 기다리는 동안 자구내..
걷고 사랑하며 #83: 쭉쭉빵빵한 제주(Jejudo) 이호1동 이호테우해수욕장(Iho Tewoo Beach) · · 빨간색과 하얀색의 트로이 목마가 있는 이호테우 해수욕장(Iho Tewoo Beach)엔 벌거벗은 쭉쭉빵빵한 젊은 성인남녀, 청춘남녀가 많았습니다. 하앍... 나님 프로스펙스(prospecs) 캡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트레이닝복· 프로스펙스(prospecs) 운동화를 신은 등린이·산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보기엔 앞에 서 있는 두 뇬늠이 그렇게 서 있다가 뾰로롱~! 하고 눈이 맞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꽃 보다 청춘이라고 늘씬한 자태를 보니 참 세월이 무상하고 가는 시간이 야속합니다. 구름다리, 백사장 너머에는 꿈과 사랑을 싣고서 몸뚱아리를 너무나 쉽게 바다..
걷고 사랑하며 #82: 빛과 색채의 마술, 유리의 모든 것! 제주(Jejudo) 유리의 성(A castle of glass) · · 제주 유리의 성(A castle of glass)에서 유리가 보석처럼 영롱하게 아름답게 빛날 수 있다는 걸 반백년 하는 일 없이 물 먹은 스펀지처럼~ 나이만 잔뜩 먹은 나님 프로스펙스(prospecs) 캡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트레이닝복· 프로스펙스(prospecs) 운동화를 신은 등린이·산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도 마침내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예전에 순수 미술에 심취해 이래저래 좀 해봤다고 제법 알 수 있는 작품들이 느무느무 많아 조금 걷다가 사진 찍기에 바쁜 하루였네요. 그런데, 나님은 왜 대학시절 이런 유리, 도자기, 귀금속 같은 공예..
걷고 사랑하며 #81: 환상과 신비 그리고 유리와 거울의 나라 제주(Jejudo) 유리궁전(Glass Palace) · · "유리 궁전에서 당신은 환상에 빠지게 되며 당신이 보는 것도 당신 자신도 믿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위의 말은 사실 조금 아주 쪼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공간이었네요. 그 뭐시기 그곳! 스토리 월드를 나와서 소나무숲 시원한 그늘아래 맛보는 아~ 그러니까 맛을 본다고 나님이 오징어포를 먹거나 꽈자를 먹었던 것은 절대·네버·네이버·다음도 아니고 그냥저냥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환상과 신비 그리고 유리와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색색의 유리로 만들어진 거울의 나라 유리 궁전이 너어~~~무 이쁘네요! 오색찬란한 만송이의 예..
걷고 사랑하며 #80: 제주(Jejudo) 돈내코계곡 '원앙폭포(Wonang Pokpo Falls)' · · 개미처럼 일하고, 매미처럼 노래하고, 원앙처럼 사랑하고 기러기처럼 여행하라! 고 해서 돈내코 유원지 코스를 다 걷기엔 오늘의 일정이 영어로는 스케줄이 빡빡하게 잡혀있어 이 코스의 꽃이라 부를 수 있는 원앙 코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원앙폭포~! 이름이 참 좋네요. ㅋ 다정한 원앙 사이처럼 두 물줄기가 정겹게 같이 흘려서 그렇게 부르나 봅니다. 5분~10분 내외를 천천히 걸어가면 신천지처럼 느껴지는 한쌍의 원앙폭포를 만날 수 있는데, 이미 누가 돗자리를 깔아놓고 콩떡 팥떡! 신세계를 경험 중이었지 말입니다! 아, 부럽다. 부럽~! 이걸 어떻게 좋아해야 하나? 말려야 하나? 싶어요. ㅎ 원앙폭포의 높이는..
걷고 사랑하며 #79: CNNGo 선정 한국서 꼭 가봐야 할 50곳 제주(Jejudo) '우도(Udo)' · · 2009년에 왔을 적엔 제법 보슬비도 추적추적 내렸고 두 가족이 봉고차로 오느니라 세대차이와 의견 차이로 의견이 분분하여 갈팡질팡하다가 다수결에 의해 차로 대충대충 이곳저곳 들려보니 갈 때도 없고 할 일도 없어 하얀모랫가로 유명한 서빈백사만 괜찮고 볼 것 없더라~ 였었습니다. 먼저 다수 의견 경청에 의한 결정 실패를 경험 삼아 우도(Udo)를 천천히 둘러보니 꽤 짭짤하게 좋은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렇게 멋진 곳을 예전엔 하나도 안 보고 그냥 갔다고 생각하니 2009년 하루가 억울하였소. 우리를 태운 하얀 아반떼가 미친소처럼 미친 듯 우도를 헤집고 다녔소. 여기저기 불에 덴 것처럼 어찌나 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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