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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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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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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267: 서귀포 바다멍

제주살이 267: 서귀포 바다멍 · · 이게 얼마만인가? 웜 컬러 등지고 바다멍을 때린다. 때마침 법환바다엔  i성향의 조용한 바람이 분다. 나이만큼 잔뜩 주름진 잔잔한 물결이  다가왔다 밀러 났다를 끝없이 플러팅 한다. 겨울바다 한복판 우뚝 솟은 바우 위에 꼿꼿하게 서있는 새들은  얼어붙은 듯 꼼짝달싹 안 한다. 물새 떼들의 따라쟁이가 되어 범섬을 바라보고 바위에 걸터앉아  모처럼 일광욕을 즐긴다.  다행히 햇살은 적당히 구름에 가려져 따사롭다. 이어폰을 꽂은 귀에는  마이 플레이리스트에 저장되어 있는 락발라드가 우격다짐으로 수십 곡째 귓구멍으로 쑤셔 박는다. 신맛이 강한 커피처럼 씁쓸한 느낌이다. 잠에서 덜 깬 아침바다의 민낯과 달리 상념에 젖은 오후 바다는 조용하다. 오렌지 빛깔의  은혜로움은 없어..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1. 2. 05:07
제주살이 266: 눈내린 한라산뷰

제주살이 266: 눈내린 한라산뷰 · · 제 아무리 입장차이라지만 이유도 모른 채  걍 차단당한다. 변명도 해명도 없는 답답함. 이유를 물을 필요가 있으려나? 그냥 싫어서겠지. 혹시나 싶어 가벼운 말을 건네보지만 대답도 없고 눈길조차 없어 찬바람보다 더 냉랭함에  주변 온도가  급 싸늘해진다. 아무리 좋은 동기라도 호의와 배려가  매번 무시 당하자  사람이 사람을  얼마나 지치게 만들고  힘들게 하는지  희로애락이 미친년처럼  널뛰기를 한다. 반백년을 살았어도 세상엔 가벼운 것도 쉬운 것도 없나 보다. 감정의 절제와  평정심을 위해 내가 젤 좋아하는 곳에서 한라산뷰를 바라보며  마음을 추슬러 본다.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 · '동네한바퀴' 당근 걷기모임(강정동·대륜동·법환동·호근동·서호..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3. 12. 31. 05:31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기본편) 11: 광속앞차기(태권도발차기)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기본편) 11: 광속앞차기(태권도발차기) · · 서울 청춘태권도장·성인태권도장 ArirangTKD 파란 매트 위에서 짱구네 어린이집 원장을 쏙. 빼닮은 해군 대장 노란 원숭이 키자루의 광속 발차기처럼~ 찰나의 시간에 파- 팟! 공기를 가르며 금속의 파공음을 내는 금빛 번쩍이는 빛나는 발차기를 아무렇지 않게 쓱. 하고 싶었습니다. 바로바로 바로~~~오! 로봇 태권 V가 하는 절도 있고 힘 있는 태권도 발차기를 정말 진짜 많이 베리 보여주고 싶었지 말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힘없고 맥 빠진 두부 발차기로 적당히 맴매 하기가 나만의 전매특허가 되었지 말입니다. 상대방은 그런 나의 위력적인 발차기? 마사지를 이미 느무느무 세상 세상 잘 알고 있기에 웬만해서..

태권도 그림 2023. 12. 28. 05:12
제주살이 265: 겨울바다와 눈

제주살이 265: 겨울바다와 눈 · · 창 밖에  하얀 눈이 온다. 외로움인지  그리움인지  마음이 하도 답답해서 겨울바다에 갔다. 증기처럼 부글부글 끓어오른  법환바다 위 구름은  날 쫓아왔는지 "옛따 먹어라!" 라고 서귀포 신시가지에  눈폭탄을 떨구었고 괜스레 센티해진다. 아, 다르고  어, 다르듯 거기 다르고  여기 다르니 이심전심은 고사하고 김이 밥이요 밥이 김이 곧 죽을 맛이다. 데쟈뷔처럼  30년 전 그녀가 좋아했던 노래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고요' 를 내가 다 불러본다. · ·  '동네한바퀴' 당근 걷기모임(강정동·대륜동·법환동·호근동·서호동·동홍동) https://www.daangn.com/kr/group/rsv4o12ctk9i/?utm_medium=copy_link& 동네한바퀴(걷기|산책..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3. 12. 24. 05:33
제주살이 264: 새별오름 옆 이달오름

제주살이 264: 새별오름 옆 이달오름 · · 오늘도 어김없이 대륜동사무소에서 하00님과 무00은 9시에 만났다. 중문 우체국 주차장에서 새00님과 접선을 했고 새별오름 옆 이달오름을 향해 셋이서 오붓하게 출발했다. 카카오앱속 친절한 아가띠가 알려준 곳은 새별오름과 마주보는 앞방향이 아니라 흐음, 뒷방향이다. 50주6998 새까만 차에서 내린 우리는 새별오름 옆 저달 아니 이달봉으로 오른다. 카카오맵이 알려주는 곳따라 진행하는데 자꾸 이상한 곳으로 안내해주는 거 같다. "아, 왜 자꾸 깜깜하고 으슥한 곳으로 델꼬가는꼬얌." 뒷방향에서 이달오름을 오르려하니 말똥천지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말들이 다니는 길인 듯 싶다. 길인지 풀숲인지 알아보기 힘든 길을 지나 이달봉 정상에 도착! 화장실 모양의 산불감시초소..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3. 12. 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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