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태권도 #7-3: 장미(Rose)의 꽃말은 애정, 행복한 사랑, 사랑의 사자 · · 앞에 글에서도 누누이 말했듯이 장미 꽃말은 꽃의 색깔에 따라 의미가 각양각색 다양하다. 그러다 보니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외울 것도 많아 피곤하다.ㅎ -빨간 장미: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 -하얀 장미: 존경, 빛의 꽃, 순결, 순진, 매력 -분홍 장미: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 -노란 장미: 질투,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파란 장미: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 -빨간 장미 봉오리: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 -하얀 장미 봉오리: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들장미: 고독, 소박한 아름다움 -결혼식의 장미: 행복한 사람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용 부케나 우리 주변에서 꽃을 잘라서 꽃..
제주살이 #68: 제주 서귀포 신시가지 강정동 소철나무꽃 · · 금빛으로 빛나는 소철나무 꽃은 100년에 한 번 화들짝 핀다고 한다. "아, 진짜?" 그런데 울 집 앞 소철나무는 작년에 피고 올해도 피었다. 그럼 애는 바람이 난거니? 아니면 다음 100년치를 미리 꽃 피우는거니? 니들이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니? 곰곰이 생각해보니 암만 그래도 100살 먹은 소철이 치매에 걸려 작년에 핀 걸 깜빡했다는 그렇고 그런 설이 유력해 보인다. 도대체 100년의 정의는 뭘까? 그만큼 보기도 어렵지만 살기도 어렵다는 거지. 그러니까 꼭. 100년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내가 한 여자만 평생 사랑할 거라는 약속처럼 그렇지 않으면 손에 장을 지진다는 말처럼 말삥이고 말뿐이지!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기본편) #1: 수건돌리기(Drop_The_Handkerchief) · · 대한민국 서울 용산구에 있는 청춘남녀(靑春男女) 많은 태권도장(跆拳道場) 젊고 씩씩한 청춘(Cheongchun)들이 많은 태권도장(Taekwondo) 서울 성인 태권도장·청춘 태권도장 ArirangTKD에서 태권도 품새를 마이마이 연습하는데, 유급자 품새로는 태극 1장, 태극 2장, 태극 3장, 태극 4장, 태극 5장, 태극 6장, 태극 7장, 태극 8장을 유단자 품새로는 고려 품새, 금강 품새, 태백 품새, 평원 품새, 십진 품새를 연습했습니다. 태권도 수련이 끝나면 으레 그러하듯 빨간띠, 갈색띠, 파랑띠, 초록띠, 노랑띠, 흰띠, 검은띠에 상관없이 동심원을 그린 상태에서..
제주살이 #67: 수근수근 거리는 수국은 염색머리다. · · 누가 볼테면 보라고 서귀포 막숙도로가에 한 땀 한 땀 심어둔 수국 길 따라 천천히 걷는데 어디선가 소곤소곤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무슨말인가? 궁금해서 귀를 쫑긋 세우고 귀 기울어 들어보니 얼핏 보면 이수근으로 보이는 거 같기도 하고 서장훈으로 보이는 성은 노요 이름은 숙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듣고 있는 것이다. 아 진짜? 씨알이 튼실한 산수국과 등수국에 비해 수국은 일본인이 이쁘게 만든다고 품종을 개량해 지금의 수국으로 만들면서 암술과 수술이 싹뚝. 거세를 당해 씨가 없는 석화가 되었다.라고 한다. 응, 그래! 이런 걸 보고 그림의 떡이라고 공자와 맹자 다음 숙자의 가르침인 것이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수국의 꽃잎은 달걀 껍데기처럼 꽤나 ..
꽃보다 태권도 #7-2: 장미(Rose)의 꽃말은 애정, 행복한 사랑, 사랑의 사자 · · 먼저도 누누이 얘기했듯이 장미 꽃말은 꽃의 색깔에 따라 의미가 각양각색 다양하다. 그러다 보니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외울 것도 많아 피곤하다.ㅎ -빨간 장미: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 -하얀 장미: 존경, 빛의 꽃, 순결, 순진, 매력 -분홍 장미: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 -노란 장미: 질투,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파란 장미: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 -빨간 장미 봉오리: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 -하얀 장미 봉오리: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들장미: 고독, 소박한 아름다움 -결혼식의 장미: 행복한 사람,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용 부케로 쓰임 "여성에게 주는 꽃 선물로..
제주살이 #66: 제주 서귀포 법환동 손바닥 선인장 백년초 · · "너, 생각보다 참 이쁘다."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에서 만난 백년초는 겨울에 봤을 때만 해도 겨울나기를 하기 위해 수분을 배출해서 쪼글쪼글한 것이 낼·모레 날짜만 기다리는 한물간 내 거와 다름없었다. "아, 진짜?" 초록색 도깨비방망이처럼 더럽게 못난 놈인 줄 알았는데 6월이되자 지금은 어찌나 저쩌나 물이 올랐는지 토실토실하고 포동포동 실한 게 가지마다 노란색의 이쁜 꽃을 피운다. 주먹을 꽉. 쥔 빨간 열매로 알던 게 손을 펼치자 노랗게 꽃이 핀다. 일찍 감시 꽃이 진 백년초 잎끝마다 애기주먹만한 적색의 알통을 주렁주렁 달고 있다. 자색의 백년초 선인장 열매는 항암, 항염, 진통 소염 작용이 탁월하고 칼슘이 멸치의 7배, 식이섬유가 곡물의..
꽃보다 태권도 #7-1: 장미(Rose)의 꽃말은 애정, 행복한 사랑, 사랑의 사자 · · 장미 꽃말은 꽃의 색깔에 따라 의미가 각양각색 다양하다. 그러다 보니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외울 것도 많아 피곤하다.ㅎ -빨간 장미: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 -하얀 장미: 존경, 빛의 꽃, 순결, 순진, 매력 -분홍 장미: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 -노란 장미: 질투,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파란 장미: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 -빨간 장미 봉오리: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 -하얀 장미 봉오리: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들장미: 고독, 소박한 아름다움 -결혼식의 장미: 행복한 사람 장미(薔薇)를 한자로 풀이하면 담에 기대어 자라는 식물, 즉 덩굴장미를 말합니다. "응, 그..
제주살이 #65: 배경맛집으로 SNS서 난리난 '500살 팽나무'와 우영우 · · 7월 20일 방송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에서는 배경 맛집으로 SNS서 난리 난 '500살 팽나무'를 배경으로 앞으로 읽어도 우영우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 박은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방송에 나오는 팽나무를 보니 올봄 제주 올레길을 걷다가 만난 팽나무들이 생각났다. 무엇보다도 제주 올레길 코스에서 만난 팽나무들이 고급지게 생긴 외모에 오래된 듯 후덕한 모습이 꽤 인상 깊었는데 게 중에 14코스, 15A코스 15B코스에서 만난 그 팽나무들보다 더. 더. 크고 더. 오래된 슈퍼 초 울트라 캡쏭 나무라 천연기념물 후보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그러거나 말거나이지만. 어쨌거..
제주살이 #64: 바나나는 나무가 아니고 풀이래! · · 맛있는 거 옆에 옆에 옆에 혹자가 "귤꽃은 귤 냄새가 나죠?" 당연하듯이 묻는다. 귤꽃은 귤 내음이 날 거라는 선입견 때문이겠지? 사실 꽃내음이 새콤하고 상큼한 느낌은 전혀 없고 코끝에 은은하게 달달한 내음만 난다. 바보, 귤꽃에서 귤 냄새가 난다면? 수박꽃은 수박 냄새가 나고 바나나 꽃은 바나나 냄새가 날까?라고 나 자신에게 되물어 본다. 왜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몰라도 어렸을 적부터 주입식 교육에 의해 나도 모르게 며느리도 시어머니도 모르게 구구단 공식처럼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외운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 외 특이사항으로 어릴 적 비 오는 날 수박을 먹었던 기억이 뇌리 속에 각인이 되었는지 몰라도 비가 오는 거리를 걸으면 누가 ..
제주살이 #63: 김정문화로 하늘을 달리다. · · 눈 뜨자마자 이른 아침 동네 한 바퀴를 싹. 돌기 위해 절대 친하지도 않은 이승철과 함께 밖으로~~~오! 쓱. 나오는데 서귀포 김정 문화로 퍼스트 짐(FirstGYM) 위 파란 하늘을 자를 대고 커터칼로 자르듯이 흰색의 실선이 쭈~욱 지나간다. 하얀 선의 출처는 어디인가? 싶어 두리번두리번 둘러보니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 위 잿빛 구름 속을 뚫고 나왔다 보다. 서귀포 김정 문화회관에서 대청로 34, 유승 한내들 아파트 상가 앞까지 걸어와 신호등 앞 횡단보도에 뙇! 멈춰 섰다. 그 찰나의 시간동안 벌어진 틈새 사이로 물이 새듯 흰구름이 슬슬 새어 나왔는지 흰색의 가는 실선은 옅어지고 두터워지고 점점 흐려지다 언제 그랬냐는 듯 구름이 파란색에 희석되어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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