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380-1~2: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8-5코스 북한산 방학동길 전망대 뷰와 도시락 . . 1. 전망대 뷰 오후에 비 온다하여 은근히 적정반 기대반의 심정으로 서울둘레길 마지막 남은 코스를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미친듯이 헐레벌떡 걸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출발해서인지 산에 웬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많은지 말 그대로 인산인해이다. ㅎ 줄을 서서 간신히 도봉산 쌍둥이 전망대에 올라 한눈에 내려 보이는 서울 시내를 자체 셀프 서비스로 360도 파노라마를 설렁설렁 찍어 봤슴다. 먼저 왔을 때는 황사의 날씨 때문에 흐려서 사진이 별로였는데, 다행히 오늘은 가을하늘 날씨가 넘 좋아 먼 곳까지 뷰가 시원..
걷고 사랑하며 #379-1~3: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8-5코스 북한산 왕실묘역길 '소나무'·'정의공주'·'은행나무' · · 1. 소나무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설 시내에 공원 중에 이렇게 믓찐 소나무 군락이 모여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가마니가 될뻔 했지만 남산에서 비스끄무리한 풍경을 본듯 합니다. 그럼 또 어떤 산에는 있을까? 기억속을 더듬더듬 찾아봐도 다녀 본 산중에는 이런 자태와 위용의 소나무 군락은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습니다. 그만큼 머찐 소나무의 외모에 감탄이 절로 죽-죽-죽- 흘러 나옵니다. 이 동네 주민들에게 이 공원은 정말 축복이고 신의 계..
걷고 사랑하며 #378: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8-4코스 북한산 흰구름길 . . 구름전망대 아리랑 고개길이 구비구비 계속 이어져 구름구름 구름전망대를 언제쯤 만날수 있을까? 싶다. 결국 그녀를 만나기 100미터전에 알았다. 해돋이·해넘이 명소 10곳에 선정되었다는 북.한.산. 구.름.전.망.대 구름전망대에 올라가야 하늘에 조각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당신을 만날 수 있을까? 첫사랑의 그녀를 만나듯 무지무지 잔뜩 기대하며 4층 높이의 전망대에 올라 주변 경관을 찬찬히 바라보는데 쨔~잔! 무진 황사로 흰구름이 흐~악! 1개도 읍당. 흐린 기억속의 그대처럼 저 멀리 까지 보이지 않아 속상했다. 솜사탕이 그리울 정도였다.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
제주살이 #56: 위너(WINNER)의 'W' 로고는 표절, 모방과 창의력의 구분선은 어디일까? · · 무의식 중에 유사한 방식으로 곡을 쓰게 되었다는 유희열은 레퍼런스(reference)를 활용한 거라 표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보다. 배우기 시작할 때는 누구나 남의 작품을 모방 하기에 공부라고 할 수 있지만 업체나 경력자라는 타이틀을 다는 순간부터는 남의 거를 베껴서 자기가 만든 것인 양 발표를 하는 거는 부끄러움과 수치감을 느껴야 하는데 아무런 죄의식이 없이 떳떳해 보이는 걸로 보아 도덕적 해이를 넘어 병적인 수준에 이르렀다. 조금 아주 쬐끔 베낀 것도 분명 베낀 것이다. 레퍼런스니 소스니 뭐니 뭐니 하면서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걸로 보니 누가 유희열 아니랄까봐? 언어의 유희 같은 말장난으로 대충 넘..
걷고 사랑하며 #377: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8-4코스 북한산 흰구름길 '빨래골' . . 궁궐의 무수리들이 빨래터와 휴식처로 이용했다는 빨래빨래 빨래골 느낌~ 알잖아! 어쩐지 참 많이 와 본 것 같더라! 그러니까 나님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백만년 전 전생에는 여기에 놀려와서 꼭. 빨래를 했었다는거지!^^ 큰 일로는 물을 길어나르거나 작은 일로는 이것저것 다하는 무수리 알지? 경주김씨는 개뿔.. 서울둘레길(SeoulTrail) 8코스 북한산 https://gil.seoul.go.kr/walk/course/dulae_gil.jsp?c_idx=8#detail 서울둘레길 | 둘레길 코스 8코스는 북한산 둘레길..
걷고 사랑하며 #376-1~3: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8-3코스 솔샘길의 청설모·유령·잉어 · · 1. 청설모 다람쥐 사촌 청설모가 시간 별로 없으니 얼른 사진을 찍으라고 해서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도토리 받아먹듯이 날름날름 받아먹었습니다. 도토리는 아니 아니 청설모는 참 좋은 친구입니다. ㅎ 한참 청설모와 이런 교감 저런 교감을 은밀하게·위대하게 나누고 있는데, 느닷없이 우당~탕. 탕. 탕. 거리면서 은글슬쩍 오토바이가 다가와 청설모가 깜짝 놀라 숨어버리네요. 저 싸가지 바이크만 없어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청설모와 오랜 시간 교감을 나누기 위해 우거진 비밀의 숲 속에서 도토리와 솔방울을 주우고 있었을 텐..
걷고 사랑하며 #375: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8-3코스 명상길을 걷고 · · 날이 더워지니 땀이 어찌나 흐르는지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옷은 축축하게 젖어버리고 눈은 따갑고 숨은 턱. 턱. 막히는 듯합니다. 또한 눈부신 햇빛에 눈뜨기 어렵고 모기들이 잔뜩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고 온갖 벌레들이 앞 길을 막는 듯합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가장 힘든 게 더위라는 것! 걷는 것 자체가 버겁습니다. 물론 추운 것보다 더운 게 낫기는 하지만 더운 것도 견뎌내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 바램으로는 봄과 가을 같은 날씨만 있는 곳에 살고 싶습니다. ㅎ 무튼 겨울에 비하면 초록 초록한 여름이 시각적으로 보기에 좋..
걷고 사랑하며 #374: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8-2코스 북한산 평창마을길(Pyeongchangmaeulgil) · · 1. 으리으리 한 평창마을길 집집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을 단 듯이 가슴팍에 꽃 하나씩 떠~억 걸어두니 동네가 제법 가치가 있어 보이고 집마다 화사하고 알흠다운 분위기가 있다. 이곳에 정치인, 연예인, 기업인.. 등등 그 누가 사는지 1개도 아는바 없지만 분명한 건 여기에 사는 인간들이 나보다 많이 더 더 더 마이마이 있어 보이는 건 엄연한 사실이고 현실이다. 잘 살고 볼 일이다.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서 폼나게 좋은 집들이 많은데, 생전 이런 경험도 못해 보고 곧 죽게 생겼네! 에휴~ 불쌍하고 어리석은 개 같은 내 인생 My Life as a Dog 이로구나! 이승기..
걷고 사랑하며 #373: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8-2코스 북한산 옛성길(Yetseonggil)을 걷고 · · 불광동 장미공원 길 건너 옛성길로 올라가면 주홍색 리본이나 안내표지판을 보면서 북한산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이 이리저리 겹치는 부분이 몇 군데 있다. 최근에 서울둘레길 완주를 10,000명 정도 했다고 들은 기억이 있는데, 상반기가 북한산둘레길 도전이었다면 하반기는 서울둘레길에 도전이었다. 서울둘레길 코스가 총 길이가 157km된다고 한다. 감히 완주를 할 수 있을련지? 은근히 걱정도 되지만 무튼 갈때까지 가는거야!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5월 1일 일요일 북한산둘레길 8코스 구름정원길을 시작으로해서 일..
180대 MBC 복면가왕(king of mask) 누렁이 정홍일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 · 2022년 7월 3일 일요일 오후 6시 MBC 일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62회에서 1R 듀엣 첫 번째 대결 '설탕 바른 달콤 보이스~' 제 노래 들으면 좋아서 몸이 배배 꼬일걸요? '옛날 꽈배기' VS '입소문 난 가창력!' 제 노래 듣고 그냥 지나칠 수 없을걸요? '길거리 토스트'는 듀엣으로 '바이브(Vibe)'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불렀다. 결과는 00:00으로 '옛날 꽈배기'가 2R로 진출했고 이승철의 '잊었니'를 부른 '길거리 토스트'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송이한'이었다. 1R 듀엣 두 번째 대결 '노래 배틀 최강자 등장!' 잘 들어라~ 노래 고수들의 싸움이다! '헤이마마' 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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