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323-1~2: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2-1 코스 용마산·아차산 '매화'와 '산수유' · · 1. 서울둘레길(SeoulTrail) 2-1코스 용마산·아차산 '매화' 한 치의 어긋남이 없이 꽃송이는 몇 개 없어도 하얀색 그 향기가 확실히 사방팔방 주위에 가득하니 대나나다!라는 감탄사만 한바탕 웃음으로 한가득.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에게 꽃피는 청춘이 2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텐데, 해마다 봄이 오면 그런 싱그런 젊음을 맘 껏 뽐내는 꽃 피는 그대들이 하염없이 부럽습니다. 2. 서울둘레길(SeoulTrail) 2-1 용마산·아차산 코스 '산수유' 서울 둘레길을 걷다가 봄이 오는..

걷고 사랑하며 #321: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1-3코스 수락산·불암산을 걷고 · · 해가 중천에 뜬 거 마냥 이른 아침부터 창문으로 넘어 들어오는 햇빛이 창문에 딱. 걸려 대따 따사하게 밝았습니다.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일어나자마자 아침 식사로 사반장에서 출시된 퀸주트 햄쏘시지와 베이커리 그리고 오렌지를 먹고 출발했습니다. 지난번에 걸었던 곳은 1-1 코스였는데, 오늘은 크게 선심을 써~ 1-2와 1-3코스를 연속으로 걷기로 했습니다. 즉, 1-1 코스보다 더 많이 걸어야 한다는 걸 꼬맹이들에게 친절하게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자 애덜 표정이 뜨악~ 하는 표정을 짓네요! "하. 하. 하" 오늘 걷는 이 길..

걷고 사랑하며 #320: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1-3코스 수락산·불암산 '연인바위' · · 사람 모양의 바위가 둘로 쩍. 갈라진채 나누어졌지만 서로 꼬~옥 붙어 있는 모습이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보기엔 마치 사랑하는 사람이 다정다감하게 포옹하고 있는 듯합니다. 마치 누군가 일부러 두부 자르듯이 인위적으로 돌을 수직으로 쩍! 잘라놓은 듯한 모습에 "하아..." 짧은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옵니다. 서로 사랑하는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이 즉, 남자와 여자 한쌍의 바위를 뒤에서 춥지 않게 포근하게 은밀하게 위대하게 잘 감싸 안아봅니다. "뭐~ 하냐?" 라고 묻길래? "영어로는 Love Triangle 한글로는 삼..

걷고 사랑하며 #319-1~2: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1-3코스 수락산·불암산 '작은 채석장'과 '유단자나무' · · 1. 서울둘레길(SeoulTrail) 1-3코스 수락산·불암산 '작은 채석장' 예전에 돌을 채취하던 채석장 자리인데, 지금은 작은 돌탑과 깨진 바위들을 쌓아 만든 석조 조형물이 독특해서 나님이 보았을 때 갑씨년도 아니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이래저래 자아냅니다. 채석장 주변은 바닥이 탕탕 평평하여 서울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도 조그맣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몇 걸음 아래에는 큰 바위 주위에 돌탑과 돌담장을 쌓아 놓은 공간이 뙇! 있어 바위산의 딱딱하고 거친 남성적인 정취를 이만저만 삼만 사만 느끼게 합니다. 물론 큰 채석장에 비해 작디작아 "..

걷고 사랑하며 #318-1~2: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1-3코스 수락산·불암산 '연꽃벽화 그림'과 '거인손자국 바위' · · 1. 서울둘레길(SeoulTrail) 1-3코스 수락산·불암산 '연꽃벽화 그림' 지난주 1-1코스 마침표를 찍었던 그 길 말미(末尾)에 보았던 어느 집 담벼락에 그려진 연꽃 그림이 촤암 인상적이었다. 이 그림을 그린 작가의 미적 감각이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의 디자인 감각과 동기동창이며 동격이었습니다.^^ "밥! 밥! 비바~밥! 바~비비 바비바밥!" 디자인밥 좀 먹은 사람들은 이런 그림을 그래픽 디자인이라고 보편화시켜 부르긴 합니다만 이 정도의 디자인 수준이 되려면 최소 10년 이상 ..

걷고 사랑하며 #317: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1-2코스 수락산·불암산을 걷고 · · 1-1 코스를 마치면서 서울둘레길 1-1코스 완주 도장을 찍고, 1코스 중에 젤 쉽다는 1-2 코스를 걷는데, 어째서 급경사 계단과 오르막길이 많아도 너어~~~무 많다? 점점 올라가게 되면서 정상 같은 느낌의 높은 언덕을 넘어 드디어 내리막길인가 했지만 그런 식으로 한참을 걸었는데 불구하고 넘 넘 길게 느껴진다. 문제는 너어~~~무~ 길어~ 힘이 무척 들었지만 겨우겨우 참으며 산길에서 내려오자마자 지하철을 찾았지만 화랑대역이 왤케 멀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5시간을 연장 걸으니 지쳐서 녹초가 되었고 온몸이 나른하여 발걸음도 무거운지 걸을 적마다 터덜터덜한 소리가 들립니다. 지하철 타고 돌아오는 중 아,..

걷고 사랑하며 #315-1~2: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1-2코스 수락산·불암산 여근석 여자바위와 나무 구멍 · · 1.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1-2코스 수락산·불암산 여근석 여자바위 인근 마을 사람들은 이 바위를 밑 바위라고 부른답니다. 여성의 성기와 흡사한 형상을 하고 있어 옛날에는 아이들을 절대·네버·네이버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흐음... 이 바위에 돌멩이 하나라도 끼어있으면 마을 남정네들이 바람을 피워 과부가 생긴다는 속설이 있었고, 동네 처녀들이 모두 바람이 나 동네 미혼모가 늘어난다는 속설도 있어,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처럼 더럽게 할 일 없는 사람이 바위를 지키는 사람이..

걷고 사랑하며 #314: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1-2코스 수락산·불암산 남근석 남자바위 · · 혹자는 남자 바위 인근 마을 사람들은 남근석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응, 그래!" 이는 마치 남성의 성기와 흡사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가만히 보니 정말 정말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거시기와 매우·정말·아주 닮았습니다. "하아..." 남희석 아니 아니 남근석이가 얼핏 보기에도 어마어마하게 큰데, 워낙 어마 무시한 게 내 물건과 크기도 똑띠 닮았네요. 아~ 글쎄 행여나 싶어 비스끄무리 한지 아닌지 자웅을 가리기 위해 지금 바로 직접 확인해 보아야 속이 확. 풀릴 것 같아 바지단을 내리고 한참을 쳐다보았네요!..

걷고 사랑하며 #313: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1-2코스 수락산·불암산 '공룡바위' · · 저기 저기에 서 있는 어깨가 떡. 벌어진 거시기가 크게 입을 벌리고 있는 게 육식 공룡의 머리 부분과 흡사한 느낌을 준다고 공룡(恐龍) 바우라고 합니다.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딱 봐도 아주·정말·진짜·Vㅔ리 단단하고 무시무시해 보입니다. 불암산의 화강암층은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은 계속 몰라도 되는데 어쨌거나 저쨌거나 중생대 쥐리기에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공룡바위는 공룡시대에 출생했기에 불암산의 나이가 졸라 많아 적어도 할아버지라고 불러야 된다는 야그이죠? 그래서 최불암 할아버지가 살던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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