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261 산책하기 좋은 안산자락길 천천히 걸어보기 · · 서대문구 홍제동 안산 자락길 능선을 오래간만에 걸어봐서인지 뭔가 변화가 많이 있었습니다. 벤치 교체라든지 새로운 전망대가 설치되었다든지. MTB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안산 능선길 끝자락 팔각정 앞에 무리를 지어 모여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나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 연배인데 열심히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운동을 얼마나 하셨어요?" "50년!" 팔각정에서 반환점을 찍고 돌아가는 길에 새로 설치된 전망대에 들러 보니 드~르륵. 드~르륵. 산악 자전거들의 행렬이 천천히 다가와 멈춥니다. 이제부터는 안산능선길을 달리려나 봅니다. 걷는 게 좋은지 자전거 타는 게 더 좋은지 구분하기 어렵고 잘 모르겠지만, 자전..

걷고 사랑하며 #257: 시간이 멈춘 안산자락길을 미치도록 걷고 싶다! · ·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꼬맹이들이 이리저리 신나게 재미있게·즐겁게·힘차게 뛰어놀 수 있는 안산 자락길을 걷다가 낙엽들을 흩뿌리고 눈처럼 내리는 낙엽 놀이에 애들은 너어~~~무 재미있고 즐거운지 세상 세상 신나라 합니다. 낙엽 위로 뒹굴고 눈처럼 꽉. 꽉. 뭉쳐서 던지고 꽃잎처럼 머리 위로 한가득 뿌리고 동심은 자연스럽고 솔직해서 너어~~~무 아름다워 보이기에 꾸밈도 가식도 없는 깨끗한 마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늘 그러하듯이 돌아보면 시간이 멈춘 안산자락길을 미치도록 걷고 싶다! · ·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 https://..

걷고 사랑하며 #256: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안산자락길 · · 이곳은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살고 있는 서대문구에서 세상 세상 젤 아름다운 곳 안산에서 빠알간 단풍이 제일 이쁜 곳으로 사진빨이 정말·진짜·베리·좋은 곳입니다. 계절마다 최적의 좋은 장소와 위치가 있듯이 이맘 때면 꼭 여기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심리적인 부담감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놀랍도록 세상 세상 아름다운 곳! 서울 서대문구에서 단풍·낙엽이 가장 아름다운 곳 서대문구 안산(Ansan)에서 찍. 찍. 찍. 어디인지 제발 묻지 마세요! 절대 안 알켜줄꼬얌!ㅎ · ·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 https://place.map.kakao.c..

걷고 사랑하며 #251: 독수리 5형제가 가 본 안산(Ansan) · ·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오늘 일정은 안산 자락길을 걸어서 홍제동 홍제천 폭포마당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오전 10시에 홍제동 한양아파트에서 추~울발! 했습니다. 홍제동 애들 이모할머니와 쓰리랑 아리랑 우리 네 가족이 다 함께 같이 살방살방 걸어가니 마치 독수리 5형제가 서대문구 안산(Ansan)으로 출동하는 느낌입니다. 아까 한양아파트 1층 상가에서 족발을 사서 같이 데리고 온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애들과 폭포마당에 테이블에 앉아 마치 소풍 나온 것처럼 따사로운 햇빛 아래 점심을 맛난 게 먹는 것이 크나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물론 편의점에서 애들 ..

걷고 사랑하며 #230: 여름소리 가득한 8월의 안산자락길 · · 여름 소리 가득한 안산자락길을 오르는 게 만만치도 쉽지도 않다. 그것도 가장 핫한 8월 햇볕이 쨍쨍 내려쬐는 12시 정오에 동네 뒷산에 오르는 길이 결코 쉽지는 않다. 안산자락길에 채 오르지도 않은 언덕길 초입에서부터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데, 습하고 무더운 팔월의 크리스마스 아니 정점을 오구 당당하게 찍고 있는 것입니다. 이거야 원~ 이렇게 덥고 습할 수가 있을까? 투덜~투덜~ 거리면서 계단길을 오르자 마치 발걸음이 물에 빠진 솜뭉치처럼~ 너어~~~무 무겁고 어~~~찌나 힘든지~ 흐윽~ㅜ.ㅜ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에 들어서야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나님이 그제야 제정신을 차리고 씩씩하게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숲에 의해..

걷고 사랑하며 #229: 서대문구 안산자락길 우중산책(Promenade in the Rain) · · 슬기로운 걷기생활 재미있는 걷기생활 즐거운 산책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나님 홀로 서대문구 안산을 오고 가다 오르는데 가랑비가 흩뿌려지고 있어 왠지 불안 불안했습니다. 큰 비와 태풍도 지나갔으니 비가 오면 얼마나 오겠나 싶어 운동삼아 산에 오를까? 말까? 달릴까? 말까? 강도 아니고 산 갖고 장난치다 결국 올랐지 말입니다. 많이 올랐냐고요? "내가 산 주식이 조금 올랐습니다." 데헷!^^ 한참을 걷다 보니 방울방울 땀방울이 송골송골 이마에 맺히나 싶었는데, 하늘에서 비님이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합니다. 동서남북·사방팔방 위·아래 위·아래 하늘이 금방 ..

걷고 사랑하며 #226: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 매미소리 · · "방긋- 방긋- 이른 아침부터 매미가 노래하지요!" 애들에게 말은 그렇게 얘기했지만 내심 속으로는 '아~ 자식들 정말 시끄럽다.'싶습니다. 어쩜 짝짓기에 열과 정성을 다해 저렇게 까지나 목숨 걸고 노래하는지.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대단한 가수 지망생들입니다. 날씨는 저번 주처럼 비가 올듯하기도 하고 맑을 것 같기도 하는 것이 마치 같기도 회장 같습니다. 더럽게 할 일은 없지만 쵝오로 비싼 컴퓨터를 쓴다는 걸 자랑으로 여기는 기상청은 죽었다 깨어나도 알 수 없다는 이 죽일 넘의 날씨예보는 8,90년대 보다 예보 수준이 형편없네요! 아마도 그것은 요즘의 날씨가 좀처럼 파악이 힘든 괴팍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생리통과 오..

걷고 사랑하며 #219-1~4: 같은장소 다른느낌: 니옥신(NIOXIN) & IC올리브헤어에센스 & 아가디아 아르간오일 헤어에센스 & RD트리트먼트에센스 · · 1. 두피전용 샴푸 니옥신(NIOXIN) 2~3시간 정도 홍제동 안산을 각개전투처럼 곳곳을 쑤셔대니 엄청난 피곤이 특공대의 침투처럼 나님 몸 구석구석을 급습합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냉수를 사발로 연속으로 2잔 원샷으로 벌컥벌컥 마시는데, 간지가 폴폴 나야 하는 새 옷에서 쉰내가 진동하여 어쩔 수 없이 벗었는데, 금세 싸질려 놓은 쉰내가 풀~풀~ 허공에 떠돌아다니는 게 싫어 끈적끈적한 온몸을 차가운 물로 한참 동안 씻으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이때 두피 전용 샴푸 니옥신을 사용하면 탈모예방과 건강한 두피를 위해 아주 아주 좋다고 합니다. 어찌나 ..

걷고 사랑하며 #210: 6월,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의 뱀딸기와 빨간장미 · · "아빠, 뱀딸기는 누가 머거?" "배암이" "배암이 누규?" "하아..." 땅따먹기 좋은 땅 높이에는 두 눈 다 뜨고도 평소엔 찾아보기 힘든 탐스럽고 이~쁜 뱀딸기가 빨갛게~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어느새 키가 유치원 애들 머리 높이로 웃자란 장미꽃은 어른 주먹만 한 크기로 빨갛게~ 빨갛게~ 하늘에다 주먹질을 합니다. "옜다! 너나 먹으라!" 라고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뒷모습에 시뻘건 감자라도 먹였는지 연신 붉은 주먹을 흔들어 댑니다. 지금의 내가 이 나라 정치 좀 한다는 국민의 짐 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ㄱ ㅐ만도 못한 ㅅ ㅐ ㄲ ㅣ 들" · · 안산자락길(AnsanJarak..

걷고 사랑하며 #207: 6월, 안산자락길(AnsanJarakgil) 하얀꽃들 · ·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6월에 방문한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은 지금 구석구석 또 다른 말로는 곳곳 지금 하얀색 꽃들이 만발하여 흰꽃 축제 같은 아주 기분 좋은 분위기 만발입니다. 경사 났네! 경사 났네! 누가 배달의 민족 아니 아니 백의민족 아니랄까? 흰꽃이 무지하게 많네요! 내가 알만한 하얀색의 꽃들은 때죽나무 꽃, 아까시꽃, 장미꽃, 찔레꽃, 산딸나무 꽃, 은방울꽃, 이팝나무, 층층나무 꽃, 불두화... 아는 꽃 보다 모르는 꽃들이 더 많네요. 6월에 피는 흰꽃 이름을 10개도 모른다는 사실에 쪽팔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흐규~!ㅜ.ㅜ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렇게 하얀색이 주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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