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247: 보행 약자들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안산자락길 · · 누구나 쉽게 다닐 수 있는 동네 뒷산이 바로바로 바로~~~오 서대문구 안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휠체어를 타고도 다닐 수 있게 여러 가지 시설물을 설치 완료되었는데,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지만 참. 참. 참. 좋은 생각입니다. 나 잘난 박사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을 쉬엄쉬엄 다니다 보면 몸이 불편한 사람과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조금 힘들어하는 구간도 사실 조금 아주 쬐끔 있습니다. 아니 그런 곳보다도 그분들도 분명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을 때 또는 우울하거나 슬플 때도 그 언제라도..

걷고 사랑하며 #244: 벌새(Hummingbird)? 아니 박각시나방(Hawkmoth) · ·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서대문구 안산(Ansan) 허브동산에서 벌? 아니 새? 같은 늠을 발견했습니다. 음~청 빠른 날개 움직임을 보여주길래 퍼뜩 벌새(Hummingbird)가 생각났고 태어나서 조선시대 이후 처음으로 UFO를 발견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방. 방. 들떠 흥분했는지 손이 벌. 벌. 떨렸습니다. 이넘이 워낙 날갯짓이 빨라서 무림의 고수처럼 허공에 공중 부양(空中浮揚)한 듯 부~~웅 떠 있고 정지된 상태에서 꿀을 쪽. 쪽. 빨아먹는 모습에 뻑이가 정신없이 사진 촬영을 한다고 열라 사진을 찍어봤는데, 집에 와서 컴퓨터에..

걷고 사랑하며 #242: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 메타세쿼이아(Metasequoia) · ·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산에 간다고 하니 컴퓨터 앞에서 게임을 하던 아들 뇨석은 산에 가기 싫다고 옷을 입는 게 천천히 천천히 스톱모션을 보는 듯합니다. 윗옷을 입는데 5분 바지 입는데 5분 잠바 입다 말고 자쿠를 올렸다 내렸다 반복을 하네요. "에~효!" 세월아~ 네월아~ 양말도 신어야 하고 어쩌고 저쩌고... 갈길이 먼데 세월이네요. 갑자기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냅다 질렸습니다. "뷁~!! 인석아~ 가기 싫으면 가지 마!" 딸아와 같이 쏜살같이 안산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축복 중앙교회 부근에서 ..

걷고 사랑하며 #216: 비가온 후 안산자락길(AnsanJarakgil) · · 비가온 후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은 흠뻑 젖어 있습니다. 사람들의 사랑스러운 잦은 발길에- 안산에서 가장 유명하고 이쁜 곳만 사람들이 골라 집중적으로 오고 가서 그런지 손을 많이 타서 좀 알만한 곳은 모든 땅이 질퍽거리는지 이미 일 끝난 후의 나른함처럼 끈적 끈적함이 남아있습니다. 여인네들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다는 그 창포인지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겠지만 노란 창포 씨앗이 애기들 이빨 크기가 딱입니다.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아들늠 미니 녀석이 장난스럽게 피망 같으며 고추 같은 창포 열매 껍데기를 벗겨내자 씨앗들이 한가득 나오는데 마치 어린아이 이빨 크기 입니다. 뇨석은 그것이 예전에 '지붕 ..

걷고 사랑하며 #204: 이구역의 뻥튀기 왕,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을 걷다. · · 휴일은 쉬어야 제 맛이요! 뻥튀기는 뻥~! 이요~~! 할 때가 제 맛인데, 쩝~! 지금은 뻥튀기가 없으니 마술 아니 아니 요술 요술을 살짝쿵! 부려봤습니다. 맛있는 거 옆에 옆에 옆에 석봉 엄니가 일획 일획 정성스럽게 화룡점정을 위해 캘리그래피를 졸라 쓰고 있고 나님은 보시다시피 노란색과 빨간색, 초록색의 빨대를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자~알 잘랐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자레인지에 뻥! 터지라고 꼬~옥 1분간만 돌리고 돌리고...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림과 같이 되었네요! 과연 이 구역의 뻥튀기 왕입니다! 아니 이게 꿈이야? 생시야? 싶어 볼을 꼬집고 또 꼬집어 봐도 이거슨 분명 현실이네요! 이게..

걷고 사랑하며 202: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에서 만난 5월의 아까시꽃 · · 위생교육을 서대문구청에서 하는데, 오전 8시 30분까지 와야 한다고 해서 늦잠도 설치고 헐레벌떡 서대문구청으로 죽으라고 달려갔지 말입니다. 라고 말하면 개뻥이고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지라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아, 물론 앞구르기나 뒤구르기로도 갈 수 있지만 오늘은 격식을 갖추어야 하기에 한 점의 흐트러짐 없이 보이려고 깨끗한 옷 모양새를 유지하기 위해 그냥 쉬엄쉬엄 걸어갔습니다. 서대문구청 6층에서 오후 12:30까지 교육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홍제천과 안산자락길에는 새 봄에 어울리는 꽃들이 활짝 피었기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을 넘어 홍제동으로 가면서 연신 ..

걷고 사랑하며 #18-1: 햇빛 쏟는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에서 웃자! 걷자! · · 지난주는 흐리고 안개 낀 것처럼~ 잿빛 우울한 황사로 기분마저 내내 우울해 일주일 내내 무디블루스(The Moody Blues)의 멜랑꼴리 맨(Melancholy Man)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거실 커튼을 활짝 젖히니 불광동(佛光洞) 하늘이 파랗게 파랗게 물들어 첨벙! 뛰어들어 멋지게 수영이라도 했으면 하는 생각에 가방 하나 둘러메고 반팔에 잠바 하나 걸친 옷차림에 발걸음도 가볍게 룰루랄라~! 랄라룰루~!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AnsanJarakgil)을 걸었네요.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모자· 디스커버리(Discovery) 아웃도어·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화를 신은 물..

걷고 사랑하며 #6: 물오리와 개나리가 있는 안산자락길(AnsanJarakgil) · · 홍제천(HongJecheon)을 살방살방 걸어오다 언뜻 물에서 첨벙첨벙 뛰어노는 물오리를 보았는데,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AnsanJarakgil)을 걷다 보니 산에도 물오리가 있어 이건 뭔가 싶어? 아주 관심 있게·자신 있게·자연스럽게 천천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앗! 이 늠은? 이름이 이름이 정말 물오리 나무였네요. 산에 있으니 산오리 나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왜? 물오리나무로 했을까? 되게 궁금하다. 궁금하면 못 참는 불같은 성격인지라 네이버와 다음 너는 투브다에서 쓱. 검색을 해보니 혹시나는 혹시나군 호윽시 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군 여윽시입니다. 물오리나무를 다른 이름으로 산오리 나무라고도 부른다고 합..

걷고 사랑하며 #4: 올레길둘레길 네이버밴드 회원들과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을 걷다 · · 경기도 수원에 사는 장군님 아니 장관님은 서울 청춘 태권도·성인 태권도장 ArirangTKD에서 4050의 남자 태권도 회원 대표로 태권도를 누구보다 열심히 수련해 엄지척이다. 며칠 전 '올레길 둘레길' 네이버 밴드에서 리더를 맡은 기념으로 예전에 장관 횽님과 같이 사이좋게 걸었던 서대문구 홍제동 안산자락길(Ansan_Jarakgil)이 너무 좋아서 3월 27일 본행에 앞서 선행 산행 안내를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모자· 디스커버리(Discovery) 아웃도어·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나님에게 간절히 부탁을 한다. 제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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