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414: 해질녁 법환바다 컬러는 DIC·Pantone 별색 · · 신들림처럼 법환바다가 부르는 시간이 있다. 그럼 부름에 호응을 해야 한다. 그래서 휘청이는 걸음으로 남쪽으로 휘적휘적 걸어갔다. "라따라따 아라따!" 내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하듯 벙커하우스를 지나는 7코스 따라 옐로 오커 색채로 아롱다롱 피어있는 산국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거기에 하나 더 여자의 마음은 갈대이고 남자의 마음은 억새라고 누런 황금색의 병풍처럼 바람의 크기에따라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이 늦가을의 별색이다. 난, DIC이고 넌, Pantone이지만 자연이 다 해놓은 배경 그 길 따라 걸으면 주인공이 된다. 내게 선물 같은 하루다. 플레이리스트에서 과거를 추억하는 노래가 흘려 나온다. 세월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5. 3. 1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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