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200-1~5: 다른장소 같은느낌, 개나리(고은산·독립문·백련산·안산자락길·홍제천) · · 1. 고은산의 개나리 예전 이 맘 때면 노란색으로 염색을 했던 개나리가 풍성한 한가위처럼 가득했던 곳에 누가 클리퍼(Clipper)로 삼묵 커트를 했는지 잘라도 너무 많이 잘랐다 싶을 정도록 시원섭섭하게 처냈네요.ㅎ 분명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안 그랬습니다. ㅜ.ㅜ 이곳은 노란색이 정말 정말 이뻤던 곳이라 연례행사처럼 봄이면 봄마다 밤이면 밤마다 개나리 사진을 찍기 위해 매번 찾아왔던 1인으로 참 아쉬운 맘 가득합니다. 동네 사람들 휴식처 겸 전망대로 비싼 돈 들여 정자 하나 만들었다고 누군가는 동네 주민들에게 눈에 띄게 할 업적으로 그랬다지만 자연을 아주·정말·Vㅔ리 사랑하는..

걷고 사랑하며 #169: 홍제동을 가로질러 홍제천(弘濟川, Hongjecheon)에 · · 머리·어깨·무릎·발·무릎까지 밀레(Millet) 등산모자· 밀레(Millet) 아웃도어· 밀레(Millet) 등산화를 신은 산린이·등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일요일만 되면 월화수목금토일 일 일 일요일병이 도져 집에서 딩굴딩굴 TV만 봅니다. 오늘따라 유착히 동생 유난히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온몸이 여기저기 다 벅쩍 찌끈하여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울 집 꼬맹이들을 살살 꼬셔봅니다. "우리 산책이나 할까?" "시르다!" 역시나 뇨석들은 오늘도 집 밖으로 나가기 싫어합니다. 집에서 TV보기나 인형놀이 또는 집 앞 공터에서 땅 파먹기 놀이나 하면 몰라도 운동이나 산책이라는 이름의 걷는걸 무척 싫어해..

걷고 사랑하며 #166: 홍제천(弘濟川, Hongjecheon) 천천히 걷기 · · 산책은 항상 산뜻한 기분으로 추~울발 합니다. "욜~!" 그래야 산책이 귀찮고 짜증 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워지기 때문이죠! 1월이라고 하기엔 너어어~~~무 포근해서 뒷짐 지고 조선시대 사대부 양반처럼 팔자걸음으로 어영부영 걸어갈 적엔 바람마저 따뜻하게 느낄 정도록 포동포동 아니 아니 포근한 날씨이네요! ㅎ 홍제천 옆 유진상가 지나 홍은교 밑 평창동 방향으로 홍제천 산책길을 걷다 보면 홍제동 홍은동에 살았던 살고 있는 사는 이런저런 동네 사람들 인물 사진이 뙇! 붙어 있는 어느 다리 밑을 걷게 됩니다. 그러나 회귀점인 평창동 골목길을 이리 왔다 저리 왔다 헤집다 돌아올 적엔 몸도 마음도 얼어붙었는지 손 마디마디가 ..

걷고 사랑하며 #159: 홍제천(弘濟川, Hongjecheon) 산책로 미술관 . . 요즘 머리·어깨·무릎·발·무릎까지 밀레(Millet) 등산모자· 밀레(Millet) 아웃도어· 밀레(Millet) 등산화를 신은 산린이·등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오십견 비스끄리무리한 증상으로 핫팩을 밤낮으로 어깨에 대고 있어야 하네요. 좀 괜찮다 싶으면 무릎 류머티즘 증세가 도져 온몸에 케토톱을 덕지덕지 붙이고 다닙니다. 이젠 좀 낫을까 하면 엄지발가락 관절이 아파서 몇 날 며칠을 침을 맞고 좀 나았다 싶으니 이번엔 덜컥 발목관절이 속을 썩이네요! 에휴~ 노화현상을 잡기에 물리치료와 침 파스..로는 늘 부족함이 마이마이 있는 듯 발을 디딜 적마다 발목 관절에 통침 바늘로 쑤셔서 피를 뽑는 느낌이..

걷고 사랑하며 #20-2: 서대문구 홍제천(弘濟川)에서 다시 오리(duck) 그리기 · · 홍제천(弘濟川) 물속을 헤집고 다니는 밀레(Millet) 등산모자·밀레(Millet) 아웃도어·밀레(Millet)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의 팔뚝 만한 잉어를 보니 수채화로 그려야 하나? 유화로 그려야 이 봄에 진짜 정말 아주 잘 어울릴까? 별의별 쓸데없는 걱정을 다 하네요. 무릉도원에 와 있는 듯한 물레방아 도는 초가집 옆 홍제천 인공폭포와 열정이 한 발 두발 겁나 솟아오른 듯한 오줌발 같은 분수를 보니 표현할 재주가 부족함에 금방 그리기를 포기했습니다. 한때는 늦은 시간까지 책상에 앉아 되지도 않는 그림을 제법 그렸건만. 이제 그런 뜨거운 열정이 부족한지 형형한 눈빛이 1도 뿜어져..

걷고 사랑하며 #20-1: 홍제천(弘濟川) 인공폭포(人工瀑布)와 폭포마당(瀑布廣場) · ·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을 쓱. 갔다 와서 점심 식사를 냠냠 짭짭 하고 TV를 보았고 책도 보았다. 조아조아~! 나름 한가하게 어영부영 오후 시간 내내 한참 휴식을 취했다. 오후 5시쯤에 홍제천(弘濟川)을 걷고 나서 다 같이 저녁 식사를 호르륵하자고 하니 꼬맹이들이 하나 같이 싫다고 합니다. 그럼 홍제천 조금 걷고 홍제동 축산 정육식당 저녁 식후 나뚜루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준다고 하니 군말 없이 꺄~오! 오케이! 라며 너도 나도 다 따라나서네요. 녀석들은 단거라면 사정없이 조아라 합니다. ^^ 홍제 삼거리에서 서대문도서관과 고은초등학교와 홍제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와 홍제 어울림아파트가 있는 도로따라 홍제천까지 쭈~욱 ..

이마트24(Emart24)와 함께하는 4월 걷기챌린지는 오만보걷기 · · 홍제동에서 홍제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를 지나 홍제천으로 가는 모래내 길에 홍제 삼거리 누룽지 통닭구이 계림원 앞에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차량인지 차를 정차한 채 누런색 포장지에 노릇노릇 맛있게 익은 장작구이를 두손 받들어 황송하게 받는 차량들이 서 있다. "줄을 서시오!" 장사가 조온~나 잘돼서인지 주인장은 거하게 기분이 좋은지 입꼬리가 귀밑까지 찢어져 헤벌레 하다. "이런~ 빙닭! 애벌레도 아니고..." 덩달아 노룩 패스인지 콩나물시루에 얹혀있던 노릇끼리하게 탄 장작구이도 S보드를 타고 방뎅이를 좌우로 짠짜라~ 짠. 짠. 흔들며 경사진 도로를 타고 쓱. 내려간다. 이놈 저놈 다들 차암 바쁘게 사는데 나만 한..

걷고 사랑하며 #14: 홍제천(弘濟川, hongjecheon)에서 만난 미술관 여인들 · · 서대문구(西大門區) 남가좌동(南加佐洞) 디엠씨(dmc)에서 불광천(佛光川)에서 시작해 홍제천(弘濟川)까지 산책길을 쉬엄쉬엄 1~2시간 걷다 보면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한 홍제천 미술관을 짠~! 하고 만날 수 있습니다.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나게 된다고 일부러 만나려고 작정한 건 아니지만 거기 그 자리에 있으니 오다가다 은밀하게·위대하게·자연스럽게 쓱. 만나게 됩니다.ㅎ 지금 홍제천(弘濟川, hongjecheon) 미술관은 여인들이라는 주제로 야수파, 입체파, 표현주의, 인상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까지 서양 회화 걸작선을 보니 칙칙한 내부순환도로 시멘트 고가를 밝고 환하게 만들어 주는..

걷고 사랑하며 #9-2: 홍제천(弘濟川) 그림액자 속 성인태권도장 사진 폴킴 아니 들킴 · · 4월 초하룻날 서대문구 홍제천(弘濟川, HongJecheon)이 너어~~~무 이뽀~ :-O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angTKD 남자 태권도 회원 대표로 밀레(Millet) 등산모자·밀레(Millet) 아웃도어·밀레(Millet)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싹수가 노란 홍제천(弘濟川, HongJecheon)을 노랗게 노랗게 걸어보았네요. 홍제천(弘濟川) 봄 길은 이쁜 노란 길! 울랄라라~♩ 울랄라라~♪ 흥겹게 노래 부르며 우리 걸어보아요! 그렇게 흥얼흥얼 거리며 점심 식사 후 30분간 걸으니 파랗게 파랗게 높은 하늘과 노랗게 노랗게 물든 노란길이 느무느무 좋았습니다! ..

걷고 사랑하며 #9-1: 홍제천(HongJecheon) 노란색 울타리를 훌쩍 뛰어넘어 온 새들은 음표가 되어 · · 북한산(北漢山)의 수문봉, 보현봉, 형제봉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잔잔하고 소담하게 흐르는 홍제천(弘濟川, HongJecheon)은? 서울 종로구(鐘路區) 구기동(舊基洞), 평창동(平倉洞)을 지나 서대문구(西大門區) 홍제동(弘濟洞), 남가좌동(南加佐洞), 마포구(麻浦區) 성산동(城山洞)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으로 서울 서대문구의 자랑이자, 동네 주민들에겐 산책로와 자전거 길이 있어 그야말로 운동할 수 있는 쉼터이고 홍제천 헬스장 천스장이 정말 많다. 특히, 3월 말에서 4월 초에 서대문구 홍제천에 오면 젤 눈에 띄는 게 노오란 벽을 이룬 개나리가 지금 이 순간 절정입니다. 노오란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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