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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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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373: 으르렁거리는 수크령

제주살이 373: 으르렁거리는 수크령  · · 멀리서 봤을 때하도 꼬리가 커서 전혀 움직이지 않을 듯한데도 소소한 바람이 불면 수시로 흔들려주는 센스쟁이 고냥이가 꼬리를 흔들듯 호랭이가 꼬리를 흔들듯 으르렁 으르렁 넘들은  그럭저럭 살아간다고 그렁이라는데 내가 보기엔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글썽 강아지풀보다 한 보 이상 웃자라 혹자는 큰 강아지풀이라고도 부르는데 덥수룩한 머리털이 까매질수록 가을이 오는 길목 한복판에 서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을이 성큼성큼 가까이 다가오면 짙은 갈색으로 물든 수크령이 바로 홀짝이고 활짝이다. 수크령(Chinese Fountain Grass)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9XX11800763 수크령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11. 22. 04:16
제주살이 372:부들부들한 강아지풀(Green Bristlegrass)

제주살이 372:부들부들한 강아지풀(Green Bristlegrass) · · 소소한 바람에도 살랑살랑 거리는 것이 영락없는 개꼬리 같다. 강아지의 꼬리를 빼닮은 풀은 만지면 부들부들하다. 예전에는 들이나 밭에서 흔히 볼 수 있었는데 도심에서는 길가 가로수에 기생하듯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눈이 쉬이 가지 않는 높이지만 댕댕이 눈높이에  맞춰 자란 풀이 검붉은 가로수를 빙 둘러싼 채  무성하게 자라 있으니 차암 거시기하다. 그대의 이름은 털털한 멍멍이 풀로 닿으면 간질간질하다. · · 강아지풀(Green Bristlegrass)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5XX52800017 강아지풀전국의 들이나 밭,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해살이풀이다. 뿌..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11. 21. 04:07
제주살이 371: 근육 사과(Muscle Apple)

제주살이 371: 근육 사과(Muscle Apple) · · 며칠 전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황금색 곤룡포를 입은 사과님을 뙇! 만났다. 굽신굽신~6-.-; 백설공주도 먹었다는 맛도 좋고  몸에 좋은 빨간색 홍로 사과와 빨간색 양광 사과를 들고 오기에 황송해서 자가용으로 친히 모셔왔다. 딸랑딸랑~6^^; 상큼하고 신선한 맛을 오래오래 유지하기 위해 당근·말밥 김치냉장고에 쓱. 넣어두었다. 그런데 "앜~!"  "오메 겁나 추운 거..." 냉장고 안이 너어~~~무 추운지 사과님이 종일 열운했단다. 몸 만들려고 팔 굽혀 펴기를 을매나 했길래? 울퉁불퉁한 이두박근이 온몸에 뙇. 있다.  그걸 오또께 아냐고? 생긴 것도  우락부락 하지만 사과를 반으로 뚝. 잘랐을 때 과육의 단면에 핏줄로 보이는 푸른 선들이 크리스마..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11. 20. 04:23
제주살이 370: 박수기정이 보이는 일몰맛집 까페 루시아에서

제주살이 370: 박수기정이 보이는 일몰맛집 까페 루시아에서 · · 살색이 훤히 드러나게 입으면 조오치! 라고 해서 시원 시원하게 입었다.ㅎ 이수근도 아닌데 날 보고 수근 수근 되는 사람들... 왜? 내가 좀 믓찌냐? 아니 이쁘냐? ㅎ "마이 돌았나 봐?" 근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뭔가 쎄한 느낌 같은 느낌이었다. 왜냐하면 분명 아래에 있을 법한 바지는 오데로 가고  많이 시원하다 못해 꽃무늬 그려진 핑크 빤스차림이었다. 아무리 남자는 삥크라지만 이러고 버스정류장으로 나온 건 아니잖아! 허걱~!  다행히 꿈이었다. 뭐 이런 야리꾸리한 꿈을 다 꾸고 그런지 연애를 안 한지 너무 오래되니  그 좋은 에로는 없고 변태만 남은 듯하다. ㅠ.ㅠ 차 안 내 얼굴에 직사광선을 쏟아내듯 태양은 눈부신 열풍을 보내고 ..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11. 19. 04:27
그림일기 162: 닮은꼴(데칼코마니, decalcomanie)

그림일기 162: 닮은꼴(데칼코마니, decalcomanie) · · 내 의식의 빛과  무의식의 어둠이  몽롱하게 섞이어  양면의 성질을 간직한 이 바쁜 오후에- 두 가지의 색이 병치 혼합되는 그 대비만큼이나 닮은꼴로서 이 깊은 잠에 빠져있다. 너와 난 은밀하게 위대하게 섹시하게 쌈박하게 묘하게 다양하게 접었다 펼친  나비모양의  데칼코마니(decalcomanie) 였었다. · · ps: 그림일기는 예전 그림에 글만 덧붙였습니다.

그림일기 2024. 11. 18.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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