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350-1~2: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5-2코스 관악산·삼성산 '매미' · · 1. 서울둘레길(SeoulTrail) 5-2코스 관악산·삼성산 '매미'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타박타박 길을 걷는데, 맴. 맴. 맴. 와~우! 매미가 아직도 살아있다. 목숨줄도 차암 길지 이제 낼, 모레 할 나이인데도 아직도 매미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는 걸로 보아 한마디로 늦깎이들이다. 9월이 다 끝나가는데 애네들은 모태 솔로인지? 혹시나는 혹시나 혹시 해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른다. 내가 내가 해 봐서 잘 아는데 역시나는 역시나군 여윽시 안 될까 봐? 심히 안쓰럽다. . . 서울둘레길(SeoulTrail) 5-..
걷고 사랑하며 #349: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5-1코스 관악산·삼성산 '위풍당당한 강감찬' · · 그 유명한 낙성대공원에서 위풍당당한 강감찬을 가까이서 만나고 보니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마음이 이만저만·삼만 사만 좋은 게 아닙니다. 저게 바로~~~오 전생에 내 모습인데 싶어 벅찬 감동의 쓰나미가 눈 앞에 밀려옵니다.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angTKD에서 태권도를 수련 하는 나의 믓찐 모습에 내가 다 감격하다니 자뻑도 이런 자뻑이 다 있을까 싶고 괜히 어깨가 쭈~욱 위로 땡겨 올라가고 광대가 펄럭 펄럭 승천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로바로 바로~~~오! 이런 게 나르시시즘이겠지 싶네요. ㅎ 비..
걷고 사랑하며 #346-1~2: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5-1코스 관악산·삼성산 '9월의 더위'·'비둘기' · · 1.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5-1코스 관악산·삼성산 '9월의 더위' "여름, 또 왔냐? 너, 진짜 구질구질하게 군다." "왜?" "우리 이제 그만 헤어져! " "왜 그러는데?" "그냥 네가 싫어! 말도, 생김새도 다~ 너의 모든 게 다 싫다고!" "뭔~ 개소리야!" 하필이면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와 그렇게 9月에 헤어졌습니다. 낙성대 4번 출구 앞에서.. . . 서울둘레길(SeoulTrail) 5-1 관악산 코스: 5.8km / 2시간 30분 http://gil.seoul.go.k..
걷고 사랑하며 #345: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5-1코스 관악산·삼성산을 걷고 · · 사당역에서 출발한 관악산 5-1코스는 서울대에 가기만큼 힘든 꼬부랑길이 아리랑길의 연속인데, 아무래도 서울 성인태권도장에 다니고 있어 칭하게 느껴지는 이유였었나 봅니다. 예를들면 서울대에 주영이도 다녔기에.. 낙성대공원에서 낙성대역으로 걸어가는 10여분 동안 보이는건 온통 교회뿐. 뭔 늠의 교회가 그리 많은지 울 나라 종교는 기독교 밖에 없을 듯합니다. 예수 믿고 천당 불신지옥이라며 전도하는 이들을 보면 멈칫거리게 될 정도록 무섭게 느껴지는데, 이들도 나와 같은 사람일까? 의아심이 들정도록 광적인 모습에 진저리치게 되고 그 자리를 피하게 된다. 과연 이들은 자발적으로 세뇌를 선택했던 것일까? 그러고보니 ..
걷고 사랑하며 #344: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4-2코스 대모산·우면산 '악플러'·'부모의 마음' · · 1. 서울둘레길(SeoulTrail) 4-2코스 대모산·우면산 : '악플러' 오늘도 나잇살 있으신 분께서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블로그 글에 'ㅗ'라고 똥을 싸지르셨다.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투트랙이거나 꼬맹이들이면 속편 하겠다. 니들 수준이 뭐 그럴려니 하면 되니까! 그런데 캡처 할 생각으로 링크를 타고 가 블로그를 보면 살 만큼 산 사람들, 어느 누구에게는 아저띠, 아주머니 소리 들을 양반들이 입에 담질 못할 소리를 아무런 여과 없이 다는 걸 보았을 때 한숨밖에 안 나온다. 나이는 똥구멍으로 쳐..
걷고 사랑하며 #343: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4-2코스 대모산·우면산 '버섯' · · 뭔 놈의 산에 버섯이 세상 세상 많은지 지천으로 널렸는데, 우리들의 천국이 아니라 버섯들의 천국 같습니다. 추측하건대, 잔뜩 찌푸린 하늘의 주름처럼 아마 올여름에는 유난히 비가 잦은데, 사실 나,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알고 있는 유난히 동생 유착희도 키가 작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땅바닥에 올망졸망 모여 있는 색색의 키 작은 거시기들을 바라보니 참 거시기합니다. ㅎ 말랑말랑한 하얀색 크림치즈처럼 생긴 버섯. 매운맛 피자 과자처럼 생긴 버섯. 가운데만 노릇노릇하게 익힌 호떡처럼 생긴 버섯. 고추장과 밀가루로 만든 장떡..
걷고 사랑하며 #342: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4-2코스 대모산·우면산 '모기' · · 낼 비가 오려는지 무척 덥고 습한데, 애초에 모기에게 안 물리려고 긴팔 긴바지로 완전무장을 하고 걸었더니 치사빤스처럼 졸라 답답하네요. 30분 이상 걷고 있으니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몸은 끈적끈적하고 땀도 제법 많이 나는데, 이 지역에서 좀 놀던 놈들인지 어디에서 소문을 들었는지 몰라도 만만한 빙다리 핫바지들이 오고 있다고 마치 기다리고 있기라도 한 듯 너도 나도 삥 뜯는다고 듣도 보도 못한 상 그지들 같은 시커먼 모기떼들이 떼거지로 몰려드는데 어휴~ 쥐콩만 한 것들이 정말~ 한주먹 거리도 안되지만 날아다녀 쉬이 잡질 ..
걷고 사랑하며 #341: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4-2코스 대모산·우면산 '소풍' · · 2시간 정도 둘레길을 걷다 보니 다들 출출하다고 하는데 마침 다 같이 끼니를 때우기 딱! 좋은 장소가 눈에 띄어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4인분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모둠 김밥과 새우튀김 김밥을 즐겁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산에 와서 김밥에 사이다를 같이 먹으니 소풍 온 것 같아 너어~~~무 좋다고 하는데, 사과와 사이다를 같이 먹으면 꿀맛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냠. 냠. 냠. 짭. 짭. 음~청 맛있습니다. 맛있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둘 다 '사'字로 시작하는 단어라는 공통점. 사이다, 사진,..
걷고 사랑하며 #309: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1-1코스 수락산·불암산 · ·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모처럼 강소라와 적나라하게 은꼴 하는 행위를 하면서 이런저런 기분 좋은 꿈을 꾸었다. 찰나 커튼을 한쪽으로 은근슬쩍 밀어젖히고 창을 살짝 넘어 들어온 아침 햇살이 기분 좋은 따스함으로 얼굴을 살살 핥아주기에 감딱 놀라 벽시계를 쳐다봤다. 아니 벌써? 이게 뭐람? 7시라니! 봄이 왔다는 걸 증명이라도 해주듯이 창밖은 너어어~~~무 화창합니다. 후~다닥! 얼른 나갈 채비를 해서 불광역으로 추~울발! 바지 주머니에 두 손을 팍! 꽂고 간지 박살 아니 아니 간지작살 나게 3호선 지하철을 타고 종로 3가에서 1호선..
걷고 사랑하며 #298: 하와유 펜션 앞에 앞에 거제도(巨濟島, geojedo) 흥남해수욕장 · · 하와유 펜션에서 거가대교가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다 왼편에 바닷가 모래 해변이 있어 저게 무슨 해수욕장인가 싶어 숙소에서 나와 천천히 걸어가 보았습니다. 사실 몇 분 안 걸리지만 항상 등잔 밑이 어둡다고 가까운 곳은 더 안 가보는 것 같아 쇠뿔도 단김에 뽑으라고 생각난 김에 얼른 가보았네요. 흥남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360m, 폭 30m의 아담한 해수욕장으로 바닷가 모래 위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멀리 부산이 내다보이고 흰색의 거가대교도 보입니다. 앞바다에는 소나무가 숲을 이룬 이수도라는 섬이 떠 있고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사인 웨이브를 그리며 잔파를 일으키는 아주 그만 낭만적인 해변가로 해수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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